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홈 뉴스 행정

년간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560만 그루, 확산세 지속! 경북 254만 그루 피해(45.4%), 경남‧울산‧전남 등 심각!

유미란 기자 입력 2026.09.10 17:01 수정 2026.09.10 05:01

최근 5년간 신규·재발생 시·군 34곳 중 25곳은 '인위적 확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 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국민의힘, 경기 여주시·양평군)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22~2026년)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은 2022년 37만 8,079그루에서 2023년 106만 5,967그루, 2024년 89만 9,017그루, 2025년 148만 6,338그루, 2026년 177만2,985그루로 나타나 최근 5년간 총 560만 2,386그루가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경북이 254만 5,843그루로 전체의 45.4%를 차지해 가장 피해가
컸으며, 경남 114만 9,286그루(20.5%), 울산 40만 2,961그루(7.2%), 산림청 국
유림 32만 1,946그루(5.8%), 전남 25만2,726그루(4.5%), 대구 24만 8,298그루
(4.4%), 경기 23만 4,513그루(4.2%), 충남 15만 115그루(2.7%), 제주 14만 88
그루(2.5%) 순으로 나타났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시·군·구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발생 시·군·구는 2022년 135곳에서 2023년 140곳, 2024년 142곳, 2025년
154곳, 2026년 166곳으로 매년 확대됐다.


-특히 피해 고사목이 3만 본 이상인 심각 지역은 2022년 1곳(심 1곳)에서
2026년 27곳(극심 6곳, 심 21곳)으로 대폭 증가했다.


올해 기준, <극심 지역>은 울산 울주, 경북 포항·경주·안동, 경남 밀양·창녕
등 6곳으로 조사됐으며, <심 지역>은 지난해 4곳에서 대구 달성, 경기 가평·양
평, 강원 춘천, 충남 보령·서천·청양·태안, 전남 여수·순천·광양·장성, 경북 김
천·구미·영덕·성주·칠곡·고령, 경남 사천·김해·하동 등 21곳으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최근 5년간 소나무재선충병이 신규 발생하거나 재발생한 시·군 34건중 25건(73.5%)이 인위적 확산(화목 유입 등)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적 확산은 9건으로 조사됐으며, 인위적으로 확산된 지역은 2025년 강원
강릉, 전북 장수, 전남 신안·해남·영암 등 5곳, 올해는 부산 동구, 충북 괴산 등
2곳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김선교 의원은 “최근 5년간 4천 억원 이상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
됨에도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는 매년 증가추세를 보여 우려가 크다”며, “특히,
화목, 목재 이동 등 부주의로 인한 인위적 확산이 반복되지 않도록, 이동 단속
강화와 현장 중심의 철저한 방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동부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