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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부중앙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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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소방서(서장 김영복)는 지난 5일 여주시외국인복지센터 외국인 주민 44명을 대상으로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에서 재난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주민들이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 재난 상황에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지역사회에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여주시가 체험을 위한 버스 임차와 간식 등을 지원하며 외국인 주민의 안전교육에 힘을 보탰다.
여주소방서의 외국인 안전교육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필리핀·베트남·우즈베키스탄 교민 34명을 소방서로 초청해 ‘언어는 달라도, 안전은 같다’를 주제로 심폐소생술과 화재안전교육, 완강기·소방차량 체험 등 실습 중심의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올해는 교육의 폭을 넓혀 보다 다양한 재난 상황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교육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위기 상황에서 필요한 행동요령과 안전수칙을 몸으로 익히며 재난대처능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필리핀 국적의 레비 씨는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안전체험을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어린이와 어른의 눈높이에 맞춰 각각 교육해줘 이해하기 쉬웠고, 가족 모두에게 꼭 필요한 안전을 직접 배우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