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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부중앙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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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점동고등학교(교장 고광용)는 여주시와 함께하는 경기 공유학교 학교맞춤형(여주미래교육협력지구) ‘같이학교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건강잇다’프로젝트를 통해 점동면 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지역의 건강 문제와 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듣는 설문조사와 현장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점동고등학교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 ‘메디컬즈’ 학생 12명이 참여했으며, 점동면행정복지센터의 협조를 받아 청안2리 마을회관과 점동면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현장 인터뷰를 실시했다. 학생들은 주민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지역에서 체감하는 건강 문제와 보건의료서비스 이용 경험, 의료기관 이용 시 불편 사항, 여주시에 필요한 보건의료 정책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다.
현장에서는 “병원과 약국 등 의료기관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었으면 한다”, “건강 교육 기회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 등 주민들의 다양한 제안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주민들의 의견을 꼼꼼히 기록하며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보건의료서비스와 건강정책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점동면행정복지센터와 학교가 협력해 학생들이 지역 주민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며 지역사회의 건강 문제를 이해하고, 학교에서 배운 보건 지식을 실제 현장과 연결하는 뜻깊은 경험을 쌓았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작은 설문조사라고 생각했는데 주민들의 의견 하나하나가 지역을 더 건강하게 만드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한 보건교사 정○○은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해 준 행정복지센터의 협조 덕분에 학생들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연결돼 주민들과 함께 배우는 경험 자체가 학생들에게 무엇보다 소중한 교육이 됐다”고 말했다.
학생들이 수집한 자료는 세 학교가 공동으로 분석한 뒤 여주시 보건의료 서비스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