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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부중앙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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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이포초등학교(교장 마송희)와 문장초등학교(교장 김명렬) 학생들로 구성된 ‘이여로 합창단’이 지난 7월 11일 여주시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22회 여주시 청소년 종합예술제 합창 경연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이여로 합창단은 문장초 3~6학년 20명과 이포초 6학년 6명 등 총 2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도교사 조현주(문장초)와 이명숙(이포초)의 협력지도 아래 이번 대회를 준비해 왔다. 이 합창단은 두 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해 온 ‘2026 이여로 같이학교 교육과정’의 결실로, 4월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학교자율시간을 활용해 발성, 화음, 성부 나누기 등 합창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 왔다.
학생들은 오후 1시부터 시작된 합창 경연에서 그동안 연습해 온 곡을 성부별로 조화롭게 소화하며 객석의 큰 박수를 받았다.
지도를 맡은 조현주 교사는 “학생들이 매주 금요일 두 학교를 오가며 함께 연습하는 과정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법을 자연스럽게 배웠다”며 “오늘 무대는 그 노력이 하나의 화음으로 완성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경연은 문화예술교육을 매개로 학교 간 연대와 협력을 실천해 온 ‘이여로 같이학교’교육과정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눈 뜻깊은 자리였다.
두 학교는 앞으로도 경기 공유학교 학교맞춤형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통합적·연속적인 문화예술 교육 경험을 제공하고 경기도 예술제 출전, 발표회 등도 준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더욱 넓혀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