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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스포츠센터노조, 고용승계 보장 등 촉구 집회
노동자들의 요구 관철될 때까지 강력 투쟁 펼쳐 반드시 승리한다고 결의
김덕기 기자 / kdg6988@naver.com 입력 : 2011년 12월 28일(수)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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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민주노총 이천.여주.양평지역노조 및 이천스포츠클럽 노조원 등이 28일 이천시청 앞 광장에서 규탄대회를 가지며 걸어놓은 프래카드 | | ⓒ 김덕기 기자 | | 이천스포츠센터 소속 노동조합원과 민주노총 경기본부 이천.여주.양평지역노조 회원 40여명이 28일 오후 3시경부터 이천시청 앞 광장에서 고용승계 및 노조의 활동보장, 노동자들의 권리 보장 등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  | | | ↑↑ 이천스포츠클럽 노조원 등이 고용승계 등을 이천시가 직접 보장하라는 규탄대회를 열고 있다 | | ⓒ 김덕기 기자 | | 이천스포츠센터 노동조합은 지난 7월 17일 민주노총 경기본부 이천.여주.양평지역노조 이천스포츠센터지부로 출범한 신생 조합으로 직원들에 대한 고용계약 시한이 이달 말 만료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 보장하라며 이천시에 촉구해 왔다.
하지만 이천시는 이천스포츠클럽이 이천시체육회에 위탁운영된 만큼 시가 나설 일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에 이천스포츠클럽 노조는 이천시체육회의 회장이 조병돈 이천시장인 만큼 이천시가 고용승계에 대한 보장을 해야 한다며 지속적으로 집회 및 1인 시위 등을 펼치고 있으나 해결기미는 나타나고 있지 않은 상태다.
설상가상으로 이천스포츠센터는 이천시가 이천시체육회에 위탁하여 지난 3년간 관리.운영해 왔으나 이천시는 전문위탁업체를 선정해 내실 있고 시민들에 대한 질적서비스를 향상시킨다는 목적으로 위탁운영업체를 공개모집했고, 공개모집에 참가한 6개 업체 중 심의에 불참한 1개 업체를 제외한 5개 업체를 대상으로 12월 16일 심의위원회를 열어 영리업체인 (주)코오롱을 최종 선정했다.
(주)코오롱은 위탁운영관리업자의 자금조달능력, 시설운영능력, 조직 및 인력확보 능력, 지역 체육발전 계획, 관련시설(수영장 등) 운영실적, 계획서의 적정성 및 운영의지 등에 대해 전체 배점기준을 800점 만점으로 하고 심사한 결과 최고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코오롱은 현 직원들에 대한 고용승계 비율을 약 60%정도 수용하는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노조원들은 만일 60%를 승계하더라도 40%의 직원들은 오갈 데 없는 무직자로 전락할 것이며, 3년마다의 갱신으로 누구든지 이에 해당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  | | | ↑↑ 이천스포츠클럽 노조원 등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스포츠클럽 직원들에 대한 이천시의 부당성을 알린다며 도보행진을 하고 있다 | | ⓒ 김덕기 기자 | | 한편 이날 기자회견 및 집회에 참가한 노조원들은 “노동자들의 절규를 끝까지 외면하고, 공공시설물(이천스포츠센터)을 민간자본에게 팔아먹은 조병돈 이천시장은 퇴진하라”는 규탄대회를 열고 “노동자들의 요구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지속적인 투쟁을 통해 승리하겠다”고 결의한 후 이천시민들에게 실상을 알린다는 차원에서 (구)세무사거리-분수대오거리-이천터미널-이천종합복지관 등을 돌며 도보행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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