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천 마장복합휴게시설 부지서 고려 초 가마터 6기 발굴
옛 가마터 발견은 처음으로 도예인들 청자의 본산지가 이천이라는 입증 고대
김덕기 기자 / kdg6988@naver.com 입력 : 2011년 12월 01일(목) 14:04
|
|
|  | | | ↑↑ 중부고속도로 마장분기점 일원에 조성될 마장복합휴게시설 건설 부지에서 고려 초 가마터로 추정되는 가마터가 발견돼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들이 와편을 발굴하고 있다 | | ⓒ 김덕기 기자 | | 중부고속도로 마장분기점(이천휴게소 하행선 맞은편)에 한국도로공사와 사업시행 법인인 (주) 하이플렉스가 조성하고 있는 마장복합휴게시설 건설 부지에서 고려시대 문화재로 추정되는 가마터가 발견돼 도예인들과 이천시민들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문화재 시굴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경기문화재단은 휴게시설 부지 중 약 2000㎡가량의 면적에서 고려시대 초에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가마터 6곳을 발굴.정밀 조사하고 있다.
현재 조사를 벌이고 있는 가마터에서는 와편 약 1500여점이 수집된 상태이고, 가마터의 형상을 복원하고 있어 추가적인 와편이나 도자기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역사적 고증가치는 문화재청에서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도자기가 예로부터 이천을 대표하는 문화적 산물로 세계적인 문화적 자산으로 평가 받고 있지만 이천에서 실제 가마터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천시 도예인들을 중심으로 가마터를 보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천도자기조합 이대영 조합장은 "이천에서 가마터가 나왔다는 자체만으로도 문화적 가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합 관계자들과 확인,검토해 이천 옛 가마터의 역사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도예인 임모씨는 "고려시대 청자의 재현을 위해 노력해온 이천의 원로도예인들이 많다. 충분한 역사적 가치가 있는 만큼 공사기간과 상관없이 철저한 조사를 통해 고려시대의 청자가 탄생된 곳이 이천이라는 입증된 유적이나 자료가 발굴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하이플렉스가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마장분기점에 연면적 2만 7870㎡에 지상3층, 지하1층 규모로 다목적 공연문화공간, 마트, 쇼핑몰 등을 갖춘 복합휴게시설을 내년 말 개장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
|
|
김덕기 기자 kdg6988@naver.com - Copyrights ⓒ동부중앙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최신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