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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강동大 졸업 이주여성 윤서정씨, '아산상'수상 영예
이주여성 고충보고 경찰관 꿈..교도관으로 교화에 힘쓰는 대한민국 이주여성 대표로 활약
김덕기 기자 / kdg6988@naver.com 입력 : 2011년 11월 27일(일)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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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강동대학교 졸업생으로 \'제23회 아산상\'을 수상한 윤서정씨 | | ⓒ |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에 소재한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 졸업생인 베트남 이주여성 윤서정(여.32. 본명 은우옌티 징)씨가 25일 아산복지재단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강당에서 실시된 '제23회 아산상' 시상식에서 '다문화가정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
아산복지재단에서 수여하는 '다문화가정상'은 결혼이민자로서 우리나라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효행과 사랑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국민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예비심사, 현지실태조사, 본심사를 거쳐 아산상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을 차지한 윤서정씨는 2003년 대한민국 남성과 결혼한 후 우연히 접한 이주여성의 어려운 사정을 보고 대한민국에서 경찰관이 되어 이주여성들의 인권을 보호하며 범죄예방을 위해 힘쓰겠다는 꿈을 안고 2009년 강동대학교 경찰행정과에 입학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이주여성이다.
윤씨는 지난 8일 베트남 쯔엉떤상 국가주석 방한 때 베트남 이주여성 대표자격으로 대통령과의 공식만찬에 초청되기도 했다.
또한 자신이 꿈꿨던 경찰관이 되지는 않았지만 지난 6월 법무부에서 교정시설에 새롭게 도입된 교정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외국어우수자 등 전문분야 교도관 시험에 응시.합격하여 현재 청주여자교도소에 재직하며 교화에 열중하고 있다.
강동대학교 류정윤 총장은 “윤서정씨가 강동대의 졸업생 대표라는 생각과 사랑스런 마음을 갖고 가정과 직장에 성실한 자세로 임하기를 바란다”며, “항상 모든 사람을 사랑으로 대하는 따뜻한 교도관이 되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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