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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이천쌀문화축제 6일 '성료'
김덕기 기자 / kdg6988@naver.com 입력 : 2011년 11월 06일(일)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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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제13회 이천쌀문화축제에서 조병돈 이천시장이 2000명이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대형가마솥에서 밥을 푸고 있다 | | ⓒ 김덕기 기자 |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경문화축제인 ‘제13회 이천쌀문화축제’가 6일 비가 오는 와중에도 행사장을 가득 채운 관람객들의 성원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이천시에서 실시되는 올해 행사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지난 3일 개최되어 4일간의 일정으로 ‘고향의 정취, 어머니의 손 맛’이란 주제로 진행된 ‘제13회 이천쌀문화축제’는 우리나라 쌀 생산지의 중심지가 이천이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킴은 물론 임금님표 이천 쌀의 수준 높은 미질을 전국에 널리 홍보하는 등 지난 제10회 축제부터 올해까지 4년 째 문광부 우수축제로서의 면모를 과감히 보여 주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  | | | ↑↑ 지난 3일 이천설봉공원에서 개막된 이천쌀문화축제에서 관람객들이 함심해 600m의 가래떡을 만들고 있다 | | ⓒ 김덕기 기자 | 특히 이천쌀의 면모를 알리기 위해 매년 행사 첫 날 때마다 진행되고 있는 무지개가래떡만들기에서는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서로 합심해 끊어지지 않는 600m의 가래떡을 뽑으며 뽑은 가래떡을 나눠 먹으며 즐거워하는 최고 인기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고, 솥뚜껑을 크레인으로 올리고 사다리를 이용해 밥을 푸는 등 대형 가마솥에 밥을 짓는 2000명 2000원 2000쌀 비빔밥은 행사기간 내내 밥을 짓기 전부터 수많은 관람객들이 길게 줄을 지어 당초 행사기간 동안 매일 정오와 오후 2시 두 번만 밥을 짓기로 했던 것을 한 번 더 추가로 밥을 지어야할 정도로 최고의 인기를 자랑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풍년마당, 문화마당, 동화마당, 햅쌀거리, 놀이마당, 기원마당, 농경마당, 쌀밥카페, 주막거리, 햅쌀장터로 축제장을 구성하여 이천쌀문화축제에서만 만끽할 수 있는 갖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축제기간 동안 알이 꽉 찬 벼처럼 모든 프로그램이 풍성하고 여유롭게 진행됐다.
축제 개막일인 3일에는 전통농경문화를 생생하게 재현하는 임금님에게 진상하던 이천쌀의 위상을 알리는 ‘임금님 진상행렬’이 이천시내부터 행사장인 이천설봉공원까지 장대하게 이어져 축제의 개막을 알리며 한 해의 풍년과 넉넉한 추수를 있게 해준 자연과 농민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 풍년의 기쁨과 넉넉함을 나누기도 했다.
|  | | | ↑↑ 이천쌀밥 명인전에 참가한 마을대표가 가마솥앞에서 불의 세기를 지켜보고 있다 | | ⓒ 김덕기 기자 | | 축제 기간 중 지속적으로 진행된 ‘이천쌀밥명인전’ 또한 화덕위에 장작불을 때며 가마솥에 밥을 짓던 옛 어머니의 손길 및 자식에 대한 감사함과 사랑을 회상하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  | | | ↑↑ 세계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한 다문화가정 주부들이 고국의 대표음식을 완성한 후 선보이고 있다 | | ⓒ 김덕기 기자 | | 아울러 쌀을 주식으로 하는 아시아(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국가에서 온 다문화가정 가족이 참여해 이천쌀을 이용한 각 나라의 음식을 만들어 선보이는 ‘세계쌀요리경연대회’도 열려 쌀이라는 공통된 식자재를 통한 아시아의 식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도 만들어져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
한편 이번 ‘제13회 이천쌀문화축제’는 해마다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이 증가함에 따라 축제장을 확대.운영하며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춘 무대를 설치해 축제현장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공연무대에서 벗어나 원형태무대를 바닥에 설치해 마치 씨름판이나 마당극과 같은 장소로 조성되어 관람객이 무대를 둘러싸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는 점이 특이할 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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