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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V 한국도자재단 전쟁, 의회 '유효승'
회차로 확장으로 대형버스 등 소통에 지장없도록 한다는 데 합의
김덕기 기자 / kdg6988@naver.com 입력 : 2011년 11월 04일(금)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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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왼쪽부터)김인영 이천시의회 의장, 조병돈 이천시장, 최홍철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가 이천시 설봉공원 세라피아 앞 도로 폐쇄에 대해 극적인 합 의를 도출한 후 악수로 화해를 하고 있다 | | ⓒ 김덕기 기자 | | 이천시의회(의장 김인영)가 (재)한국도자재단(이사장 강우현) 측이 도자테마파크 조성을 계기로 내년 4월부터 재단 측이 소유한 설봉공원 내 도로 및 등산로를 전면 폐쇄한다는 것에 반발하며 지난 2일부터 천막시위농성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4일 오후 6시 30분경 극적인 타결을 보며 이천시의회의 ‘유효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천시 조병돈 시장, 이천시의회 김인영 의장 및 이광희 부의장, 한국도자재단 최홍철 대표이사 등이 참여해 이천시장실에서 가진 협의에서 현재 조성을 마친 이천세라피아(도자천국) 앞쪽의 도로는 차량통행을 시키지 않기로 했지만 현재 만들어져 있는 회차로의 폭을 이천시가 원하는 대로 확장해 주기로 함으로써 협상이 마무리 된 것으로 확인됐다.
최홍철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그동안 이천시민 및 관광객들께 불편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리며, 특히 이천시민을 사랑하시는 이천시의회 의원들님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이번 일련의 사태는 소통부족과 일부 오해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이번 일을 계기로 이천시의 발전을 위해 더욱더 최선을 다하는 재단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의회 김인영 의장은 “100% 이천시의회가 원하는 대로 협상이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이천시민이 불편을 느끼지 않을 정도의 편리성을 갖출 수 있도록 재단 측이 제안함에 따라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길을 택하고자 의견을 받아 들였다”고 밝혔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서로 만족할만한 조건은 아니더라도 이천시의회와 한국도자재단 모두가 이천을 사랑한다는 점에 감사드린다. 이천발전을 위해 행해지는 모든 사항에 대해서는 이천시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천시의회는 이날 한국도자재단과의 협상이 이루어짐에 따라 농성을 풀고 이천세라피아 쪽으로 올라가는 도로에 설치했던 바리게이드 및 천막을 철수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5일부터는 설봉공원 매점 쪽에서 한국도자재단이 운영하는 이천세라피아 쪽 도로가 정상운영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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