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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수 군의원,‘의정방해 행위 심각’주장
생활체육 A회장 등 특정인 실명 거론하며 규탄..
김현술 기자 / news9114@hanmail.net 입력 : 2011년 10월 26일(수)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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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동부중앙신문(주) | | 군의원의 ‘정당한 의정활동에 대한 의정방해 행위가 심각하다’는 기자회견이 열려 파문이 일고 있다.
양평군의회 김덕수 의원은 지난 20일 양평군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부 사회단체와 이를 정치적 목적으로 악용한 김선교 군수의 의정방해 행위가 심각하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에서 김 의원은 “수천만원의 혈세를 지원받는 생활체육회 A회장이 회원 전체의 의견을 빙자해 정당한 의정활동을 방해한 것은 양평군의 미래를 짓밟는 행위”라면서 “더 이상 양평군의 사회단체장을 맡겨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A씨는 본인의 지난 3월 행안부와 청와대 앞 1인 시위를‘양평을 망신시켰다’는 어처구니 없는 이유를 들어 무조건 사과하라며 피켓행진, 주민소환을 하겠다고 협박과 압력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정당한 의정활동을 방해하기 위해 군민의 이름을 더럽히는 이들에 대해 준엄한 군민의 심판이 필요한 때”라고 호소했다.
또 “신문발행기준을 어기고 양평군사업과 홍보비를 매년 수천만원씩 지원받는 지방토호 신문사 ‘B저널’ C대표는 언론을 악용하여 양평군민의 눈과 귀를 막고 있어 더 이상 지역 언론 활동을 하게 해서는 안된다”고 비판하며 군민 앞에 사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5월 6,7,8일자 중앙일보에 게재된 양평군의 예산낭비와 위법행정에 대해 양평군은 언론중재위에 제소했지만 지난 6월 30일 기각당한 바 있다”면서 “그러나 양평군은 C 대표에게 1,380만원의 군민의 혈세를 주고 궤변적인 변명을 담은 ‘양평군 새소식지’ 36,000부를 제작하게 하여 군민에게 배포했다”며 군민의 새소식지를 군민의 눈과 귀를 가리는 정치적 행태로 이용하여 군민을 우롱했다고 비난했다.
또 김 의원은 “D교회 E목사가 ‘양평군기독교연합회’ 전체의 이름을 악용해 지역정치에 개입했다”면서 “김선교 군수와 밀담을 통해 군의원의 정당한 정치적 활동을 방해한 행위와 이를 정치적으로 악용한 김선교 군수를 군민의 이름으로 심판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E목사는 보훈단체 위로행사와 청소년 행사로 1,000만원을 지원받는 자리에서 ‘군수님 우리가 무엇을 도와드릴 것이 있습니까?’하며 지역정치에 직접 개입했으며,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중앙일보와 김덕수 군의원(의정활동) 때문에 힘들다‘면서 중앙일보 반론보도문과 관련 자료를 E목사에게 넘겨주며 의정활동을 매도했다”고 폭로하면서, “양평군의 진정한 미래의 발전을 염원하는 모든 사회단체와 10만 군민은 군민의 권익을 저해하는 이 같은 행위를 막기 위한 궐기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또 “종합운동장 불법추진과 운영적자 부담하는 오빈역사, 100억원을 투자하고도 테마없는 백운테마파크, 수백억 적자를 양산한 양평지방공사, 수백억 투입된 각종 공공사업, 하도급 통한 수십억 특정업체 일감 몰아주기 등 양평군정의 문제를 의원직을 걸고서 끝까지 바로잡을 것”임을 천명하기도 했다.
|  | | | ↑↑ 지난 3월 청와대 앞에서 단독 시위 중인 양평군의회 김덕수 의원 | | ⓒ 동부중앙신문(주) | | ‘군정은 군민의 것이며 오직 행정은 군민을 향해야 한다’는 정치적 신념이 변함이 없다고 밝힌 김 의원은 “행정은 누구에게나 공정과 원칙 그리고 법과 규정에 따라 오직 주민을 위해 정당하게 집행되어만 한다”면서 “행정이 권력으로 남용되어 의정의 권한을 짓밟고 법과 원칙까지 무시되고 있는 것이 작금의 양평군 행정의 현실”이라고 비난했다.
김 의원은 “ 거주이전의 자유를 박탈하는 전 가족 6개월 거주와 97년 이후 분할된 토지에 1번밖에 건축행위를 할 수 없는 중앙정부의 규제를 타파하기 위해 헌법소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또 총사업비 900억원 중 원인자 부담금 700억원 역시 국비지원으로 시급히 개선시켜야 하며, 없던 오빈 역도 100% 군비로 설치한 양평군은 수십년 동안 운영해왔던 석불역, 매곡역 운영은 소외된 주민들의 삶의 기본권을 위해 반드시 기존대로 운영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양평의 미래를 더욱 희망차게 한 알의 씨앗을 심겠다”면서 “양평군의 미래를 위해 불법적인 행태를 뿌리 뽑고 중앙정부의 규제에 맞서 양평군민의 궐기를 촉구한다”고 호소하면서 기자회견을 마쳤다.
한편 양평군출입기자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한 이날 기자회견 중 일부 기자의“새로운 내용이 없다”는 지적에 김 의원은 “사회단체 모임, 기독교연합회 진정서 건 등이 이미 보도로 통해 알고 있는 사항이긴 하지만 이에 대한 본인의 심경을 밝히는 것은 오늘 기자회견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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