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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저도 커서 우리 군수 멋진 군수가 될래요
능북초 학생 8명 ‘생생한 면담’가져
김연일 기자 / news9114@hanmail.net 입력 : 2011년 10월 14일(금)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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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동부중앙신문(주) | | “처음엔 무섭고 낯설었지만 따뜻하게 반겨주시고 질문에 자상하게 대답해주시는 모습에 편안하고 무척이나 가깝게 느껴졌어요”
지난 14일 오후2시 여주군청 2층 군수실에선 여주군 능서면 백석리 능북초등학교 6학년 학생 8명의 깜짝 방문이 있었다.
능북초등학교 6학년 교과과정 중 하나인 ‘면담하기’의 대상자로 김춘석 여주군수를 선택한 학생들은 직접 면담 신청부터 질문서 작성까지 전 과정을 학생들의 손으로 진행했으며 김춘석 군수는 이러한 학생들의 면담 요청에 흔쾌히 응했다.
평소 청소년, 노약자, 소외계층의 목소리에 관심을 기울여온 김 군수는 40분가량 진행된 이날 면담에서도 김 군수의 성장과정부터 여주군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함께 고민해 보는 등 진솔하고 따뜻한 대화가 이어졌다.
‘군수가 된 까닭과 앞으로의 계획’, ‘어렸을 때 꿈과 군수가 되기 위해 펼쳤던 노력’, ‘현재 여주의 문제나 군수로서의 고민’, ‘여주군민에게 하시고 싶은 말’ 등의 질문 내용을 준비한 8명 학생 모두, 노트에 김 군수의 답변 한마디 한마디를 꼼꼼하게 받아 적으며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김 군수는 학생들의 장래 꿈과 진로에 대해 허심탄회하고 진솔한 조언을 해줌으로써 인생의 선배로서 도움을 주기도 했다.
학생들을 인솔한 김은경 교사는 “면담을 신청해도 다른 곳은 보통 10분 내로 끝나는데 바쁘심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시간 길게 내주신 점 감사드리고, 실제적인 경험까지 들어가며 학생들의 질문에 자세하게 대답해 주시는 모습에 사뭇 놀라기까지 했다”고 말했다.
군수와의 면담 후 한 학생은 “저도 커서 우리 군수님처럼 여주를 위해 항상 노력하고 애쓰는 멋진 군수가 될래요”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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