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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님표 이천쌀' 추곡수매가 65,000원 결정
특등급, 65,000원, 1등급 64,000원 결정...농민들 거센 항의 등 마찰 예고
김덕기 기자 / kdg6988@naver.com 입력 : 2011년 10월 08일(토)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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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제일의 미질을 자랑하고 연속적인 쌀부문 브랜드 대상을 거머쥔 "임금님표 이천쌀"의 올해 추곡수매가가 조곡 40kg당 특등급 65,000원, 1등급 64,000원으로 확정된 가운데 농민단체와 농협간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충돌이 예상된다.
지난 6일과 7일 이천지역 각 단위농협 조합장들의 회의를 거쳐 정해진 올해의 수매가는 지난해 55,000원보다 17.1% 높은 가격이고, 이번 회의에서 기준을 둔 강원도 철원의 '오대쌀' 수매가에 비해 특등급 기준으로 4000원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추곡수매가 이루어질 때 평균적으로 2~3등급이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아 대부분의 농민들이 받는 수매가는 평균 63,000원대일 것이라는 것이 농민들의 분석이다.
이천시농민단체들은 수매가조정협의회의 수매가 결정에 앞서 등급제를 폐지하고 물가인상 등 현 시세에 맞는 수매가를 보장하라고 7만원을 요구하며 집회를 가진 바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번 수매가 결정을 놓고 전국의 수매가 결정을 주도하던 임금님표 이천쌀이 강원도 철원의 오대쌀 수매가를 기준해 정해진 것은 스스로 이천쌀의 명성 및 자존심을 망각했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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