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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석불역 사수 궐기대회 개최
3일 양평군청 앞 집회 후 한국통신 앞까지 가두행진..
김현술 기자 / news9114@hanmail.net 입력 : 2011년 10월 04일(화)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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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불역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학표, 이하 비대위)가 3일 오후 2시 양평군청 정문 앞에서 석불역 사수를 위한 군민 총궐기대회를 가졌다.
이날 집회에는 이학표 위원장과 이상우 집행위원장, 망미리, 무왕리 노인회장, 지평면 청.장년회장, 재경향우회원을 비롯 석불역 주변 7개 리(망미1.2리, 무왕1.2리, 대평1.2리, 월산리) 주민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  | | | ⓒ 동부중앙신문(주) | | 이학표 위원장은 "저도 석불역을 이용해 중.고등학교를 다녔고, 석불역 주변 7개리 어르신들도 철도를 이용해 농산물을 팔아 자식들을 키워왔다"며, "군수와 국회의원은 45년의 역사를 지닌 석불역 사수에 지역을 대표하여 앞장설 것”을 촉구했다.
이어 “철도는 국가기간산업으로 대표적인 사회간접자본인데 경제성 논리로만 판단해 석불역 폐쇄를 결정한 감사원과 국토해양부는 양평군민의 의사를 무시한 것”이라며 "석불역비상대책위원회와 주민들은 석불역 사수에 목숨을 걸고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집회에 참석한 김덕수 군의원은 "관계당국과 협의를 하여 석불역사가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지역민의 염원이 담긴 진정서를 국토해양부에 전달하고 집회에 참석했다는 박현일 부의장 역시 "석불역 건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집회를 마친 주민들은 오후 3시30분부터 약 30분간 양근리 한국통신 앞 까지 가두행진을 하며 주민들에게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동참을 호소했으며, 양평경찰서는 이날 집회 및 거리행진 현장에 50여명의 경찰기동대를 출동시켜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으나 별다른 충돌없이 끝났다.
현재 석불역은 열차가 하루 2왕복(4편) 운행하고 있으며, 지난 1967년 역사가 신축된 후 석불역 주변 7개리(망미1.2리, 무왕1.2리, 대평1.2리, 월산리) 주민들의 주요한 교통수단으로 이용되어 왔다. |  | | | ⓒ 동부중앙신문(주) | |
한편 비대위는 지난달 22일 양평군청 앞에서 주민 30여 명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석불역 폐쇄를 반대한다는 성명을 발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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