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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제4대 도예명장’선정
석담도예 최병덕씨, 천년도자의고장 맥을 잇겠다
김연일 기자 / news9114@hanmail.net 입력 : 2011년 09월 20일(화)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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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동부중앙신문(주) | | 도자기의 본고장 여주군이 전통 도자예술을 계승하고 여주군 도예발전에 공헌한 장인을 발굴하기 위해 선발한 2011 여주군 도예명장(제4대)에 석담도예 최병덕(55세)씨가 선정됐다.
금번 제4호 명장의 선정은 그동안 심사위원을 지역 인사들로 구성하던 관례를 깨고 권순영 서울대교수, 이병하 명지대교수, 한상구(옹기장)경기도무형문화제, 김일만(옹기장) 인간문화제, 등의 학계 및 도자관련 전문가들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하여 투명성을 확보하여 도자명장으로서의 실력을 공정하게 검증하였다.
|  | | | ⓒ 동부중앙신문(주) | | 제4대 도예명장으로 선정된 최병덕씨는 여주군 북내면 당우리에서 석담도예를 운영하며, 여주도자 화인회장, 도자기축제추진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도자기산업 발전에 노력해 왔다.
그는 한국현대미술인협회 공예 특선(1989), 한국현대미술인협회 공예 은상(1992), 한국문화예술신문사 도예부문 도예문화대상(2010)을 수상하며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손으로 빚고, 그리고, 조각하고, 가마에 넣는 모든 과정과 심지어 거푸집까지 손수 조각해 직접 자신의 손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땀과 혼이 들어간 작품을 만들겠다는 소신을 갖고 작품 활동에 임해온 최씨는 엄격한 심사와 검증과정을 거쳐 몇 년 동안 도예명장 배출이 없던 여주군에 제4대 여주군 도예명장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  | | | ⓒ 동부중앙신문(주) | | 최병덕씨는 1980년대, 당시 20대 초반의 나이에 도예인의 길을 걷기로 마음을 먹고 10년간 전국에 유명 요장을 다니며 기법을 터득한 후, 1990년대 초반 여주에 뿌리를 내려 30여년 동안 한 우물을 판 장인이자 여주 도자기 역사의 산 증인으로, 그는 작품을 만드는 것 뿐 만 아니라 끝없는 배움의 열정으로 역사, 문화, 예술에도 조예가 깊다.
최씨는 “도예인의 길을 걸어오면서 습득한 기술과 지식을 필요로 하는 모든 이에게 전수해 주고, 전시, 워크숍 참여를 통해 1500년 역사의 여주도자기 우수성과 정통성을 알리는데 주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의 작품은 ‘제6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및 제23회 여주도자기축제’ 기간동안 명인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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