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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사, 이천시장 이천서 동반 택시체험 실시
김문수 지사, 이천시 마지막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민생탐방 마무리...
조병돈 이천시장, 첫 택시체험 통해 시민의 소중한 의견 크게 들어 민원해결방안 모색할 것
김덕기 기자 / kdg6988@naver.com 입력 : 2011년 09월 18일(일)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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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조병돈 이천시장(왼쪽)과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18일 실시한 택시체험 출발에 앞서 최선을 다할 것을 가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 ⓒ 김덕기 기자 | | “경기도 내 31개 시군에서의 택시체험을 통해 도민들의 생생한 삶의 현장의 목소리를 접할 수 있었고, 각 시군을 다니면서도 도정을 책임지는 지사로서 모든 것이 항상 초보라는 생각을 가질 정도로 생소한 것이 많았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도민들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 | | ↑↑ 감문수 경기도지사의 경기도 관내 31개 시군에 대한 마지막 택시체험을 하기 위해 찾은 이천시 장호원읍 노탑리 소재 오성운수 사무실에서 강기필 사장(왼쪽)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 | ⓒ 김덕기 기자 | | 탁상행정을 탈피하고 현장을 직접 찾아 민원인들을 만나 생생한 목소리를 접할 것을 공무원들에게 주문하며 직접 택시를 몰고 현장을 다녔던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에서 유일하게 택시체험을 하지 않은 이천시에서 28번째 택시운전을 끝으로 경기도 전 지역에 대한 민생탐방을 마쳤다.
|  | | | ↑↑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택시체험을 하기 위해 오성운수에서 근로계약체결을 하고 있다 | | ⓒ 김덕기 기자 | | 18일 오전 8시 20분경 이천시 장호원읍 노탑리에 소재한 오성운수(대표 강기필)에 도착한 김지사는 조병돈 이천시장을 비롯하여 윤희문, 오문식 경기도의회 의원, 김용재 시의원, 오성운수 강기필 대표 등과 환담을 나눈 후 근로계약체결을 마쳤으며 오전 9시경 차량을 배차받았고, 엔진오일 점검, 택시미터기 조작방법, 카드기 작동법 등에 대한 교육을 받고 택시에 올랐다.
김문수 지사는 지난 8월 20일 가평군에서의 27번째 택시체험까지 236시간을 운전해 약 3000여km의 운행기록에 총 177만 120원의 요금수입을 얻었고, 사납비 및 가스비로 159만 8568원을 지불하여 10만 3120원의 수익을 남겼으며 수익금은 모두 택시회사에 기부한 바 있다.
김지사는 27번의 택시체험을 하며 초보운전자답게 무려 12번이나 사납금을 채우지 못해 사비로 사납금을 충당해 왔지만 수익이 발생하면 전액 택시회사에 기부해 왔다.
김문수 지사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이천시에서의 경기도 전역의 택시운전을 통한 마지막 민생탐방을 완료하면서 이를 축하하기 위해 함께한 이천관내 법인택시 및 개인택시 운전자 등과 함께 독거노인, 편부모 어린이, 장애우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이천시 인접 관광지를 찾아 관람 안내 등을 하는 봉사활동을 펼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며 일정을 마쳤다.
|  | | | ↑↑ 조병돈 이천시장이 18일 이천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 민원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시정에 접목한다는 방안으로 처음으로 실시한 택시체험 민생탐방에 앞서 배차를 받은 후 엔진오일 등을 점검하고 있다 | | ⓒ 김덕기 기자 | | 한편 조병돈 이천시장도 이날 김문수 지사와 함께 배차를 받아 첫 민생탐방에 나섰다.
달리는 택시 안에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접함으로써 시정운영에 접목시키기 위해 지난해 택시운전자격증을 취득했던 조시장은 이번 택시체험이 이천지역에서의 첫 운행이며 앞으로 시간이 허락되는 대로 지속적인 택시체험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크게 듣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  | | | ↑↑ 18일 조병돈 시장이 첫 민생탐방을 위한 택시체험에서 손님을 태우고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이 진행되고 있는 이천종합운동장에 도착하자 이를 알아본 교통경찰관이 인사를 하자 하차해 같이 인사를 하고 있다 | | ⓒ 김덕기 기자 | | 하지만 오성운수 차고지인 장호원읍 노탑리에서 택시를 몰고 나온 택시운전 왕초보인 조병돈 시장의 첫 택시체험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  | | | ↑↑ 조병돈 이천시장이 택시정류장에서 이용객을 기다리며 고객을 기다리는 택시운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 | ⓒ 김덕기 기자 | | 일요일 오전인데다가 길게 늘어져 있는 택시승강장에서 순서를 기다려 손님을 태우느라 장시간 대기해야 했고 태운 손님이 기본요금거리에 내려 사납금을 걱정해야 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그러나 조시장은 “비록 오늘 사납금을 채우지 못하더라도 시민들과의 직접적인 만남과 대화를 통해 시민들의 바람을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시간이 허락될 때마다 택시체험을 통한 민생탐방을 실시해 건강하고 행복한 이천시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병돈 시장이 운행하는 택시를 이용한 승객 최모(남.54.이천시 증포동 거주)씨는 “택시를 탔을 때 이천시장님일 줄은 생각도 못했다. 시민들이 살아가는 생활모습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체험을 한다는 것은 그만큼 시민에 대한 사랑이 깊다고 생각하며 감사하게 생각한다. 택시 안에서의 기탄없는 대화는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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