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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20사단, 사랑의 보금자리 준공식 개최
9일 양평군 강하면에서 6·25참전용사께 드리는 ‘러브하우스’ 준공식 가져
김현술 기자 / news9114@hanmail.net 입력 : 2011년 09월 12일(월)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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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20기계화보병사단(사단장 나상웅 소장)은 지난 9일 오전 경기 양평군 강하면에서 「사랑의 보금자리 준공식」을 갖고 6·25전쟁 참전용사인 장기덕(87) 옹에게 새롭게 지어진 집을 인도했다. |  | | | ↑↑ 나상웅 20사단장을 비롯 한국토지주택공사 표원곡 차장, 의정부보훈지청 이동범 보훈과장, 서병옥 강하면장, 이강수 항금리장, 이광남 양평군 재향군인회장 등 내빈들이 사랑의 보금자리 준공식에 참석, 축하했다. | | ⓒ 동부중앙신문(주) | |
육군의 「사랑의 보금자리 사업」은 2009년 ‘국가유공자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하였으며, 국가유공자의 거주여건을 개선, 유공자의 희생과 봉사에 대한 국가의 무한책무를 이행하고 국민의 보훈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것이다.
2010년부터는 「사랑의 보금자리 사업」으로 명칭을 변경한 가운데 육군 외에 한국토지공사, 매일경제신문,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민·관·군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새 집을 받은 장 옹의 경우 기존에 있던 집이 1965년대 지어져 한 눈으로 봐도 매우 노후되어 안전마저 보장 받지 못하는 상태였다. 실제 현장에서 공사에 참여한 김은택 소위는 “그 집은 마치 6~70년대의 판자촌 집을 연상시켰다”며 “잡동사니가 많고 지저분해 이곳에 사람이 살까 의심스러울 정도였다”고 말했다.
공사가 시작되자 부서진 지붕재와 각종 폐목재 등 보기 흉했던 폐기물을 치우고, 이후 여름이면 곰팡이와 겨울이면 외풍이 심해 고령의 참전용사가 살기 힘들었던 주택 외벽에 석고보드 등 최신 단열재를 보강하는 외벽공사를 했다.
또한 내벽과 난방시설 공사를 실시하고 사랑방과 마루를 터서 넓은 거실을 만들어 주택의 기능성도 높이고,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서 지원한 싱크대와 창호를 설치, 벽지를 바르고 장판을 깔면서 집이 새롭게 단장됐다.
「사랑의 보금자리 사업」을 통해 새 집을 갖게 된 장 옹은 “이렇게 정성스럽게 공사를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 남은 여생을 이곳에서 편안하고 재미있게 살겠다”고 고마움의 뜻을 표했다.
한편, 이날 사단 군악대는 항금리 마을주민을 위한 사랑의 음악회도 함께 개최했다. |  | | | ↑↑ 20사단장(나상웅 소장)이 정성스럽게 마련된 장 옹의 새 보금자리를 둘러보며 인사참모의 설명을 듣고 있다. | | ⓒ 동부중앙신문(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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