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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소양천 ‘물순환형 수변도시’ 적절한가
국·도비 150억원 예상, 여주남한강으로 충분하다
김연일 기자 / news9114@hanmail.net 입력 : 2011년 09월 02일(금)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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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여주군 여주읍 시내를 가로 지르는 소양천 ‘물순환형 수변도시’ 사업과 관련해 경기도 건설본부는 올 약6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다.
|  | | | ⓒ 동부중앙신문(주) | | 국토해양부 물순환형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여주 소양천은 4대강 살리기 사업구간인 한강과 맞닿은 지천으로 2Km 내외의 구간이다.
물순환형 수변도시 사업 계획은 여주읍 상리 여주대교 인근에서 남한강 물을 개거를 통해 용수를 공급하여 물길을 조성해 여주읍 창리~가업리 구간에 해당하는 ‘소양천 상류를 친환경 수변공간으로 조성’하고 하천유지 용수가 부족한 여주읍 소양천에 풍부한물을 공급해 메마른 도심의 물길을 복원 및 조성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자연친화적인 친수공간을 제공하여 4대강 살리기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 하려는 계획으로 진행 중인 것으로 약150억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한편 경기도에서 여주 소양천을 150억원의 예산을 들여 물순환형 수변도시 조성사업을 진행 중이라는 이야기를 접한 일부 주민들은 여주 소양천은 “하천구간 길이도 짧고 주변에 특별히 많은 양의 용수가 필요하거나 공급할 곳이 없다”며 돈을 들여 “인위적으로 하천용수를 유지할 필요가 없다”고 하였다.
또 다른 주민은 바로 코앞인 남한강에 수조원의 예산을 들여 안정적인 물관리 시설과 자전거 전용도로, 산책로, 축구장, 야구장 등 주민편의 시설이 충분히 들어서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여주군의 예산은 아니지만 “국민의 혈세가 진정으로 적절하게 집행되는지”의문스럽다고 말했다.
소양천 물순환형 수변도시 계획안에는 대형 펌프장이 2곳이 건설되며 휴게공간, 자전거도로, 낙차공 개량 등 완공 후에 유지보수비가 상당히 발생될 수 있는 요소가 많은 부분과 지난 폭우때 소양천의 특성이나 장·단점이 드러났고 경험을 했듯이 다시 한 번 지자체는 심사숙고를 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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