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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벌초시 '쯔쯔가무시증' 주의 당부
양태석 기자 / hanaphoto@daum.net 입력 : 2011년 08월 29일(월)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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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많은 시민들이 벌초 및 성묘를 위해 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쯔쯔가무시증 감염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벌초나 등산, 가을농사일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9∼11월이 본격적인 유행시기이며, 주로 풀에 붙어 서식하는 털 진드기 유충이 피부를 물어 전파되고, 심한 두통이나 오한, 발열 등 감기와 유사한 증세와 함께 피부발진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폐렴 및 뇌수막염 등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이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2009년 8명, 2010년 16명, 올해에도 현재까지 4명이 쯔쯔가무시증세로 치료를 받는 등 꾸준히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한 "예전에는 주로 밭농사를 하거나 농촌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감염되었으나 최근에는 레저 및 야외 활동자가 감염되는 사례가 늘고 있으므로 야외 활동 후 두통, 고열, 오한을 동반한 심한 감기증상이 있거나 벌레에 물린 곳이 있으면 지체하지 말고 가까운 보건소나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해서는 성묘, 벌초, 등산, 농사일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팔 토시 또는 긴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피하고, 풀밭 위에 눕지 말아야 하며, 귀가 후에는 반드시 샤워와 목욕 등으로 진드기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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