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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 헌혈로 생명 사랑 실천
최상현 소방장과 강철희 소방사 ‘적십자헌혈유공장 금장’ 수상
김현술 기자 / news9114@hanmail.net입력 : 2011년 08월 27일(토) 00:28
꾸준한 헌혈로 생명사랑을 실천하는 소방관이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 동부중앙신문(주)
양평소방서 공흥119안전센터 최상현(45), 강철희(33) 직원이 지난 7월14일과 7월26일 대한적십자사 총재로부터 50회 이상 헌혈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적십자헌혈유공장 금장’을 수상한 사실이 뒤 늦게 알려졌다.

최 소방장은 백혈병환자를 돕는 방송 프로그램을 보고 골수기증을 결심하였지만 나이 제한에 걸리자 혈소판 헌혈로 도움을 주고자 2006년부터 매월 2회 분당 헌혈의 집을 찾고 있다.

강 소방사 역시 98년 어렵게 대학생활을 할 때 빵과 우유를 먹기 위해 시작한 헌혈이 지금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서울 헌혈의 집을 찾고 있다.

이들은 지난 22일 양평소방서에 방문한 대한적십자사 헌혈 버스에서의 헌혈로 각각 54회 헌혈을 했으며, 이날 이들의 헌혈운동에 소방서 직원 20여명이 동참했다.

최 소방장과 강 소방사는 ‘헌혈은 건강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 동료 소방관들에게 적극 권장하고 있다.’ 며 ‘앞으로 생명을 나누는 기쁨을 위해 몸 관리도 더욱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헌혈’ 이라는 이름의 또 다른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투병으로 인한 역경 속에서 하루하루의 삶을 살아가는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안겨주고, 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면서 “혈액을 통한 건강점검을 하여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 마련을 위해 매년 1회 전 직원을 대상으로 헌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술 기자  news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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