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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설성농협, 제1기 다문화여성대학 수료식 개최
결혼이주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 및 한국사회의 조기정착 위해 4개월간 운영
양태석 기자 / hanaphoto@daum.net 입력 : 2011년 08월 26일(금)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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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25일 설성농협에서 실시한 '제1기 다문화여성대학' 수료식이 끝난 후 '찰칵' | | ⓒ 동부중앙신문(주) | | 이천시 설성농협(조합장 이광세)에서는 25일 오전 11시 농협 대회의실에서 ‘제1기 다문화여성대학’ 수료식을 갖고 1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설성농협은 결혼을 통해 이주한 여성들이 조속히 사회에 적응하고 가정이나 지역사회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지난 5월 19일부터 4개월 간 고유문화 및 예절, 한글교육, 한국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날 수료식에는 이광세 설성농협 조합장 및 임원진을 비롯하여 김용회 농협이천시지부장, 김용재 시의원, 이주복 설성면장, 다문화여성 가족, 친지 등이 참석해 수료생들을 격려하며 축하했다.
특히 이번 다문화여성대학 수료식은 교육에 등록한 18명의 교육생 전원이 수료증을 수여받아 다문화여성들의 관심과 호응이 아주 높았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수료식에서 최우수 수료생으로 선정된 레야(32)씨에게는 가족이 레야씨의 모국인 필리핀을 방문할 수 있는 항공권과 체제비 50만원이 전달됐으며, 8명의 우등상과 10명의 성실상이 수여됐다.
이광세 조합장은 수료식 인사말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과 조기정착을 위해 설성농협이 실시한 교육이 교육생은 물론 가족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바쁜 일정에도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전원이 수료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여성대학을 수료한 모든 다문화여성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행복하시를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이 날 다문화여성대학 교육을 수료한 A씨는 “이국만리에 시집온 이후 한국사람이 되었다는 것을 처음 느끼게 해 준 소중한 시간이었고 모든 교육의 일정이 행복했으며 특히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 즐거웠다.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모든 것을 토대로 사랑받는 아내, 효도하는 며느리, 존경받는 어머니로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설성농협은 이번에 실시한 다문화여성대학이 결혼이주여성들에게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자평하고, 교육과정은 끝났지만 이들이 지속적으로 유대관계를 가질 수 있도록 학습동아리를 조성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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