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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둔파출소, “값진 구슬땀”
폭우로 막힌 교각아래 잔재물 맨손으로 제거로 물고 터...
양태석 기자 / hanaphoto@daum.net 입력 : 2011년 08월 01일(월)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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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동부중앙신문(주) | | 이천경찰서 신둔파출소(소장 임헌권) 소속 경찰관들이 지난달 27일부터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인한 침수 등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자 휴식을 반납한 채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벌이며 애쓰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찬사와 함께 감동을 주고 있다.
신둔파출소 경찰관 11명은 지역치안활동을 하느라 지칠 만도 하지만 밤샘근무가 끝나고 교대한 후 틈틈이 나뭇가지 등으로 막힌 하천 교각아래에서 이를 제거하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들은 이번 폭우로 인한 관내의 수해현장이 여러 곳인데다가 재해가 심한 지역부터 복구작업이 이루어지고 있고 비가 그친 뒤에도 침수가 된 농지 등이 별다른 변화가 없자 7월 28일부터 장비도 투입하지 못한 채 맨손으로 잔재물들을 치우는 열정을 보였다
이 같은 경찰관들의 노력에 힘입어 일부 침수 농경지의 물고가 터지며 하천의 원활한 물흐름을 만들어 노심초사하던 농민들의 주름살을 펴주었다.
신둔파출소 임헌권 소장은 "갑작스런 폭우로 신둔면 지역도 각종 수해가 속출하고 있지만 인력이나 장비 등이 부족할 뿐 아니라 이곳 현장은 장비가 들어오지 못하고, 농번기를 제외하고는 농민들의 발걸음이 거의 없는 농로여서 그대로 방치할 경우 많은 피해가 우려될 것으로 판단돼 조금이나마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둔파출소는 올해 초에 관내 노인들을 상대로 만병통치약으로 과장된 의약품을 판매한 악덕상술업자를 설득해 피해액 3000여만원 전액을 회수해 돌려주는 활약을 벌이는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진정한 경찰상을 정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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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태석 기자 hanaphoto@daum.net - Copyrights ⓒ동부중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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