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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산 원작 ’부초’ 연극으로 재탄생
김현술 기자 / news9114@hanmail.net 입력 : 2011년 07월 26일(화)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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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동부중앙신문(주) | | 1970년대 대표적인 작가인 한수산의 소설 '부초'가 연극으로 재 탄생, 22일(금) 양평군민회관에서 오후 4시, 7시 30분 2차례에 걸쳐 공연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찾아가는 연극 한마당이란 테마로 야심차게 준비했으며, 올해 공연은 작년에 이어 문화소외 지역인 전국의 군소도시를 중심으로 문화 예술향수를 함께 나누는 무료 공연으로 펼쳐지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예진흥기금 보조사업으로 공연제작비와 순회공연지역 공연비용을 전액지원 받아 무료 공연으로 양평군 주최로 개최하게 된다.
연극 ‘부초’는 소외된 집단 '일월곡예단'이라는 유랑 서커스 단원들의 뿌리 뽑힌 삶의 흐름을 중심으로 그들의 꿈과 애환, 그리고 고통과 파멸을 그리면서 마지막까지 버릴 수 없는 희망을 형상화 한 작품으로, 추억의 서커스 유랑극단의 곡예공연은 물론이며, 잊혀져가는 노래도 함께 들을 수 있어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에게 문화향수를 함께 나누는 뜻 깊은 공연이 될 것이다.
특히 요즘 젊은 배우들로만 구성된 연극무대에 우리 연극사에 산 증인이기도 한 박경득(75세), 조명남(69세) 두 원로배우가 출연, 노익장을 과시하며 극에 깊이를 더하는 것은 물론 후배 배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번 공연의 전체적인 기획과 제작을 맡고 있는 전영수 프로듀서는 “한수산 원작의 부초는 잊혀져 가는 유랑극단, 서커스 등 다양한 볼거리는 물론 흘러간 노래와 함께 어르신들의 향수를 자극해 옛 생각에 잠길 수 있는 시간을 갖고 동시에 젊은 세대들에게 지금까지 맛보지 못한 새로운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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