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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항공작전사령부, 9만시간 무사고비행 '금자탑'
비행거리 522,496km, 지구둘레 13바퀴에 해당하는 대기록
양태석 기자 / hanaphoto@daum.net 입력 : 2011년 07월 22일(금)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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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전군 유일의 중형공격헬기(AH-1S, 코브라)를 운용하는 육군 항공작전사령부(사령관 배명헌 소장) 예하 공격헬기대대인 107항공대대가 부대창설 이후 22년간 단 한건의 비행사고 없이 9만 시간이라는 무사고 비행기록의 위업을 달성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기록은 1989년 8월, 부대가 창설된 이후 정확하게 9만 3백 96시간(7944일), 비행거리 522,496km로 이는 지구둘레 13바퀴에 해당하는 대기록이다.
특히, 107항공대대는 지난 2010년 육군항공 사격대회 코브라헬기 최우수 부대로 선정되는 등 지금까지 육군항공 사격대회에서 총 5회 우승을 차지한 최고의 전투력을 가진 전투형 항공대대로 명성을 떨치고 있으며, 한.미 연합 실사격훈련 및 합.협동훈련, 공지합동훈련 등 다양한 작전과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107항공대대가 이처럼 단 한건의 안전사고와 인명손실 없이 완벽한 임무수행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안전규정 준수의 생활화와 운항 전.중.후 제반절차를 철저하게 준수하는 조종사와 정비사가 최고의 전문가라는 프로정신을 하루도 어김없이 실천한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배명헌 항공작전사령관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무사고 기록달성은 지휘관을 비롯한 전 장병이 주어진 임무완수에 최선을 다한 결과로 부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앞으로도 전장을 주도하고, 전장을 지배하는 육군항공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상의 항공 전투준비태세 완비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107 항공대대는 이번 대기록 달성을 자축하고 부대위상 제고와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22일 22년 무사고 비행 기념행사를 갖고 역대 지휘관과 지역 기관단체장, 자매결연 단체장 등 내외귀빈 20여명과 부대 전 장병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수여, 기념비 제막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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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태석 기자 hanaphoto@daum.net - Copyrights ⓒ동부중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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