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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관 이천 세무서장 아름다운 용퇴
후배들에게 승진 등 배려
후배들에게 승진 등 배려
양태석 기자 / hanaphoto@daum.net 입력 : 2011년 06월 08일(수)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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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최영관 이천 세무서장 | | ⓒ 동부중앙신문(주) | | "사업자와 민원인들이 있기에 국세청이 존재하는 만큼 국세공무원들은 항상 입장을 바꿔 생각하는 역지사지의 자세로 납세자를 최고의 고객으로 모시는 철학을 가져야 합니다"
사업자와 민원인 제일주의'를 철칙으로 지켜 온 최영관 이천세무서장이 후배공무원들에게 승진 및 활동기회를 넓혀주고자 6월 30일 39년여의 국세공무원 생활을 마감하며 '용퇴'한다.
최 서장은 1953년 충남 당진 출신으로 공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1972년 9급 공채로 국세청에 입문하여 밀양세무서, 중부청 조사2국3과, 서울청 조사4국3과, 서울청 감사계장 및 감찰계장, 서울청 조사1국2과 수석계장을 거쳐 2007년 서기관으로 특별승진해 예산세무서장, 중부청 감사관 등을 역임하는 등 세무조사 및 감찰 분야의 달인으로 두각을 나타낸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최 서장은 꼼꼼함과 치밀한 업무스타일과는 다르게 평상시에는 온화하면서도 친화력이 강하고 항상 후배공무원들로부터 우선적으로 챙기는 맏형 역할을 해 와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과 존경을 받고 있는 인물로도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지난 2009년 충남 예산세무서장으로 재직 당시 직원들에게 자신만의 브랜드를 가져야 하고 특화된 경쟁력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춰야 국세공무원으로서 성공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해 국세청 '자체청렴도' 평가결과 전국 107개 세무관서 중 당해 상반기 신뢰도 및 친절도에서 당당히 1위를 달성하는 위업을 만들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 2010년 6월 30일자로 이천세무서장으로 취임한 최 서장은 국세청이 '과세 사각지대에 있는 숨은 세원 원년'을 선포해 탈세행위 발굴을 통한 재정수입 확보 및 공평과세 실현에 역량을 집중한 가운데 전국 세무관서별 지역실정을 감안한 숨은 세원을 양성화하기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숨은 세원 양성화 발표대회'에서 이천세무서가 전국 최우수관서로 선정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같은 성과는 최 서장이 취임과 동시에 세원양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주말에도 관서를 출근해 직원들을 독려하고 특히 법인세과 직원들을 위주로 각 부서 직원들이 합심하여 이루어 낸 것이어서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특히 최 서장은 프로선수 못지않은 발군의 배드민턴 실력을 자랑하며 현재까지 전국공무원배드민턴동호회 회장을 맡아 오며 직원들의 체력증진과 화합에 매진해 왔다.
한편 최영관 서장은 국세공무원으로서 국가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06년 모범공무원 표창과 2007년 녹조근정포장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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