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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파출소 ‘생사기로’ 노인 극적 구조
김연일 기자 / news9114@hanmail.net 입력 : 2011년 05월 06일(금)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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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동부중앙신문(주) | | 여주경찰서(서장 윤동길) 대신파출소(소장 이관희)는 지난 4월 30일 여주군 대신면 장풍2리 뒷길 노상에서 인근 동네에 거주하는 ㅇ모(남 76세)씨를 밤 10시 30분경 구조하여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해 생명을 구했다는 활약상이 알려지면서 지역 주민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이관희 소장은 4월 30일 저녁 7시30분경 두릅채취나간 노인이 비가 많이 오고 밤이 늦었는데도 돌아오지 않는 다는 112신고 접수 후 근무자 이기열(경사), 고재중(경사)은 신속히 현장에 출동해 가족들로부터 경위 설명을 들은 후 날이 어두워지고 수색 범위가 광범위해 마을 주민 및 119구조대, 본서 형사계 등과 연계하여 30여명이 수색에 나섰다고 전했다.
계속되는 수색에도 미귀가자 확인이 안되며 날은 점점 어두워지고 날씨 또한 악조건으로 인해 119구조 및 여타 수색인원이 10시경 철수한 가운데 대신 파출소 근무자(이기열, 고재중)는 주민 몇몇과 포기하지 않고 끈질긴 수색으로 밤 10시 40분경 인근 농로에서 비닐을 덮고 쓰러져 사지가 굳어져가는 위급한 상황에서 발견하여 관내 병원 응급실로 긴급 후송하여 회복 후 가족에게 인계하였다.
이와 관련 두 근무자는 경찰 공무원으로 국민의 재산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생명이나 실종자 구조도 경찰의 중요 임무중 하나라며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 겸손해했다.
한편 마을 주민들과 ㅇ모씨 가족은 아버님 이 평소 약간의 치매와 중풍이 있었다며 조금만 구조가 늦었다면 큰일을 당할 뻔했다며 대신파출소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다시 한 번 주민과 경찰사이의 벽이 허물어졌음을 실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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