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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여주CC 배짱영업 ‘에너지위기 무관심’
에너지 사용제한...강제조항
김연일 기자 / news9114@hanmail.net 입력 : 2011년 04월 14일(목)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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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동부중앙신문 | | ⓒ 동부중앙신문 | | 지난 6일 여주군 여주읍 하거리 소재의 남여주CC(18홀)는 유가상승으로 인한 에너지 위기를 맞아 정부에서 지난 3월 2일자로 불요불급한 에너지 및 필요 외 에너지 사용을 자제하자는 취지에서 에너지 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시켜 시행을 하고 있는 중 골프장은 야간에 조명을 켤 수 없다는 규정을 어기고 야간 조명을 켜고 영업을 하여 주위에 눈총을 받고 있다.
본지 취재반이 제보를 받고 남녀주CC 입구 삼거리에 도착한 시간은 저녁 7시 30분경으로 멀리서도 골프장주위가 환하게 밝혀진 조명등이 목격되어 불빛을 따라 올라가보니 그때까지도 일부 골퍼들이 경기를 하고 있었다.
현행 에너지 위기경보가 ‘주의’로 발령되면 ◆골프장은 야간 조명을 켤 수가 없으며 ◆대형마트 및 대규모점포 자동차판매업소는 영업외 시간에 소등해야 하고 ◆아파트·오피스텔·주상복합·다리 및 대형경관 ◆금융기관 및 대기업 사무용 건물의 옥외광고물, 조명등은 24시 이후에 소등을 해야 한다.
우리나라의 수입에너지의 약 80%를 중동산 원유를 수입하고 있어 에너지 경보는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 변동에 따라 관심, 주의, 경계, 심각의 4단계로 진행되며 1단계인 배럴당 90달러를 넘어서 100달러 대를 유지하자 2단계인 ‘주의’ 단계로 격상 시켜 정부차원에서 에너지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정부의 에너지관리 강제 조치는 계도기간을 거쳐 지난 3월 8일부터 발효되며 이를 어길 경우 에너지이용합리화법에 따라 최고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다.
한편, 골프장 관계자는 "당일 조명을 켠 것은 아침 짙은 안개로 경기가 지연되어 내장객들의
항의로 도중에 경기를 중단 할 수 없어 부득이하게 조명을 켜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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