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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강고등학교 ‘글로벌 교육환경으로 세계화 선도’
올해 신입생 중 2명의 중국 국적 유학생 눈길
김연일 기자 / news9114@hanmail.net 입력 : 2011년 03월 18일(금)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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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이사장 “글로벌 시대의 인재육성” 강조
여주군 북내면에 소재한 시골의 작은 학교 여주여강고등학교(교장 홍철의)의 2011학년도 신입생 중 중국에서 온 2명의 유학생(한국발음이름 양건군, 송미이)이 화제가 되고 있다.
|  | | | ⓒ 동부중앙신문(주) | | 중국에서 온 양건군, 송미이 학생은 평소 한류에 관심이 많아 한국을 동경하여 인터넷 등을 통하여 자주 한국사회 및 문화를 접하던 중 인터넷 사이트에서 여주 여강고등학교의 소개와 외국인 학생을 모집한다는 내용을 알게 되었다.
이후 과감하게 한국 유학을 결심한 두 학생은 학교관계자와 여러 차례의 인터뷰와 한국어 테스트 등의 까다로운 입학 절차를 거쳐 입학 하였다.
피아노와 성악이 취미이며 졸업 후 서울대학교 진학이 목표라는 양건군 학생과 수묵화가 취미로 고려대학교에 진학하고 싶다는 송미이 학생은 한국에서의 새로운 교육을 통하여 본인들의 꿈을 이루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힌다.
여강고등학교 김종민 이사장은 “외국과의 자연스러운 교류 및 유대강화를 통하여 글로벌 세계화 시대에 맞는 우수인재를 육성해야 한다”며 “중?고등학교부터 외국인 학생의 한국 유학을 적극 유치하고 우리나라 학생은 반대로 해외유학이나 어학연수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글로벌 교육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민 이사장의 이런 교육철학은 연세대학교 교육학과와 서울대학교 대학원 교육학과를 수료하고 미국에서 오랜 기간 교육관련 분야에 대한 연구활동의 경험에서 나온 것으로, 앞으로 여강고등학교를 여주의 글로벌 인재 육성의 요람으로 만들고자하는 의지를 나타냈다.
|  | | | ⓒ 동부중앙신문(주) | | 홍철의 교장과 재단은 글로벌 시대에 맞는 적극적인 교육을 실현하고자 이미 외국인 학생들에 대한 유학생 유치 노력은 지난 2008년 싱가포르, 태국, 중국에서 3명의 학생이 입학하여 올해 2월 첫 졸업생을 배출한바 있다.
이런 학교의 노력은 올해 2011학년 신입생 가운데는 중국 베이징과 광둥성 출신의 양건군?송미이 학생이 입학을 하여 여강고등학교는 여주에서는 유일하게 외국학생의 안정적인 교육기관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것.
학교 관계자는 “학교의 이런 노력과 실적을 거둘수 있는 배경에는 재단의 글로벌 인재 육성의 교육철학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재단에서는 한국 학생에게 조금 이라도 저렴한 비용으로 현지 어학연수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2011년 안에 완공 및 교육인가를 목표로 필리핀 현지에 어학연수센터를 건립중이며, 2012년도부터 한국 학생의 현지 어학연수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철의 교장은 “여강고등학교의 소개 및 신입생모집 내용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터넷 사이트인 구글 및 위키디피아에서 검색이 가능하다”며 “특히 외국인 학생들을 위해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4개 국어로 검색이 가능하며 현재 전 세계에서 100만건 가까이 누적 조회 수를 기록 중”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외국인 유학생을 모집한데에는 어려움이 없다고 강조했다.
학교 관계자는 “현행법에 외국인 학생의 모집이 3명으로 제한되어있어 해마다 한국거주 외국인 학생과 해외 외국인 학생들의 입학문의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많은 학생을 받을 수 없어 아쉽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행법규를 세계화 추세에 맞게 보완하여 외국인 전담 학급 등의 신설을 적극 권장하여야 한다”며 “세계10위권의 경제대국인 대한민국이 앞으로는 외국의 많은 학생들을 유치하여 우리나라의 경제에 걸 맞는 「교육을 통한 민간 외교」 역할을 할 때”라고 강조했다.
|  | | | ⓒ 동부중앙신문(주) | | 한편, 여강고등학교는 외국인 유학생의 중도 탈락을 방지하기 위하여 사전의 입학상담 단계에서부터 학부모의 재정 및 학생의 한국어 능력시험 등 철저한 검증을 거치며, 한국에서의 교육과정 등을 충분히 인지시키고 입학을 허용하고 있다.
이런 철저한 준비를 통해 여강고등학교에 입학한 외국인 유학생들은 중도에 학업을 포기하거나 한국생활에 적응을 실패하는 일이 거의 없을 정도다.
글로벌 교육을 통한 인재육성에 대한 홍철의 교장을 비롯한 모든 교직원들의 자신감과 열의가 넘치는 모습에서 ‘여주군 글로벌 인재육성의 중심학교’인 여강고등학교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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