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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환경운동연합 공군사격장 이전 촉구
“군민들과 함께 끝까지 투쟁” 선언
양병모 기자 / yeoju-21@hanmail.net 입력 : 2011년 03월 16일(수)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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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곽현용 의장, 이항진 위원장 | | ⓒ 동부중앙신문(주) | | 지난 16일 여주군청 기자실에서 여주환경운동연합 곽현용 의장과 이항진 집행위원장이 공군사격장과 관련 기자 회견을 열었다.
이날 여주환경운동연합는 안전구역 확대를 철회해야 한다는 입장과 함께 공군사격장을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해 공군사격장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곽현용 의장은 “지난 7일 공군 제10전투비행단장으로부터 여주군에 접수된 ‘여주 공군사격장 안전구역내 토지보상 수탁제안’ 공문은 국방부가 얼마나 여주군민의 뜻을 무시하고 여주군민을 우롱하고 있는가를 보여주는 극명한 사례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60년간 여주군민이 백석리 공군사격장으로 인한 인명피해와 재산상의 피해, 상수원 보호구역의 수질오염 및 소음공해 등의 생활환경 위협을 감수하면서 살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이전이나 축소는 고사하고 오히려 7.3배나 확대하여 공군의 핵심 사격장으로 확대하겠다는 국방의 계획에 여주군민으로 분노와 울분을 감출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여주환경운동연합은 공군사격장의 일방적인 확대가 여주군민의 삶과 수도권 시민의 생명권에 대한 중대한 위기임을 강조하면서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혔다.
첫째, 국가안보를 이유로 여주군민에게 말할 수 없는 고통과 희생을 강요하는 일방적인 공군사격장은 즉각 철회되고 사격장은 이전되어야 한다.
둘째, 여주군민은 여주의 오늘과 여주의 미래와 희망을 위해 사생결단의 각오로 단결하여 국방부의 공군사격장 안전구역 확대 계획을 백지화 시키고 나아가 공군사격장 이전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모두 나서야 한다.
셋째, 2500만 수도권 시민의 상수원에서 벌어지는 폭격행위는 국민의 생명권을 위협하는 행위로 당장 중단되어야 하고 즉각 사격장은 이전되어야 한다.
넷째, 여주환경운동연합은 공군사격장 안전구역확대 계획을 백지화하고 공군사격장의 이전을 위해 여주군민과 함께 끝까지 투쟁할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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