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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으로 이천 돼지 전멸 위기
21일 현재 173농가 36만8669두 살처분
김연일 기자 / news9114@hanmail.net 입력 : 2011년 02월 24일(목)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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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에서 사육되고 있는 돼지가 전멸될 위기를 막고 있어, 철저한 방역과 통제가 요구되고 있다.
이천시 통계에 따르면, 이천시 전역에서 사육된 돼지는 214농가 39만8718두로, 이는 이천시민 인구의 2배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천시의 돼지 사육 규모는 경기도내에선 가장 많은 규모이고 전국에선 충남 홍성에 이어 두 번째다.
그러나 구제역으로 인해 이천 돼지가 전멸될 위기에 놓이면서 지난 21일 현재까지 173농가 36만8669두가 살처분 됐다.
이에 대해 이천시는 돼지의 경우 구제역 확산이 빠르고 사육환경이 밀집된 상태에서 지난 7일부터 9일 종돈 및 모돈을 대상으로 백신을 접종했으나, 11일부터 20일까지 발생된 두수가 1월 한 달간 발생된 두수의 66%를 차지하고 있어, 백신 접종과 상당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아울러 이천시 관계자는 “이천 돼지의 씨를 말릴 수 없는 만큼, 앞으로 이천 돼지 보호를 위한 구제역 예방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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