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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변에 희망의 숲 만든다
4월 5일 여주‧양평‧광주시에서 … 3월 20일까지 참가 신청
동부중앙신문 기자 / news9114@hanmail.net 입력 : 2011년 02월 24일(목)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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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직접 나무를 심어 아름다운 강변을 조성하는 한강살리기 나무심기 행사가 오는 4월5일 여주군과 양평군, 광주시에서 개최된다.
국토해양부, 행정안전부, 산림청, 경기도가 공동으로 ‘남한강 희망의 숲’ 조성 사업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개인, 기업, 단체 등은 3월 20일까지 ‘희망의 숲’ 대표 홈페이지(www.4rivers.go.kr/tree) 및 해당 지자체 홈페이지 또는 우편․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남한강 희망의 숲’ 조성 대상지는 주민 접근성이 좋고 주변 경관거점(8景)과 조화를 이루는 지역으로 여주군 대신면 당남지구와 양평군 강상면 교평지구, 그리고 광주시 남종면 귀여지구 등으로, 전체 면적은 3만6560㎡ 이다.
식재할 나무는 해당 지자체별로 수변 생존력, 수리적 안전성 등을 고려하고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교목(보통 한 개의 줄기가 있고 키가 높게 자라는 나무)인 이팝나무, 느티나무 2종 300주, 관목(여러 개의 갈라진 줄기를 가지며 낮게 자라는 나무)의 철쭉, 영산홍 2종 3500주 이다.
이에 여주군 및 광주시에는 습한지역에서 자생력이 강하고 잔디마당, 피크닉존의 경관을 위한 ‘이팝나무’가, 그리고 양평군에는 종합체육공원에 지역 주민의 선호도가 높은 ‘느티나무’가 식재된다.
‘남한강 희망의 숲’ 조성 사업 참가자들은 해당 지역의 식재 수종 범위 내에서, 소유하고 있는 나무를 직접 가져와서 심어도 되고, 나무가 없을 경우 인근 종묘원 등에서 구입하거나 산림조합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특히 경기도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서 접수시 ‘숲’의 명칭을 공모하고, 최종 선정된 숲 명칭과 의미에 대한 설명을 알림표지판에 표기하여 조성구간에 설치할 계획이며, 식재된 나무에는 참가자들이 원하는 메시지를 기입한 개인․가족․단체 명의의 개별표찰을 달고, 참가자들의 추억과 사연은 타임캡슐에 담아 20년간 보관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 관계자는 “현재 한강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생태․생명 중심의 수변공간이 조성되고 있어,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직접 희망을 담은 수변생태공간을 만들어 후손들에게 물려준다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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