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천 이마트, 지방세 납부 ‘조족지혈’
년간 매출 1000억원, 지방세 납부는 8000여만원
류재국 기자 / rjk1313@hanmail.net 입력 : 2011년 02월 18일(금) 09:29
|
|
이천상인회·이사협, 지역경제 미치는 영향 의문 제기
“시의회가 나서서 패션물류단지 의혹 풀어 달라” 촉구
이천시 증포동에 소재해 현재 영업중인 신세계 이마트가 이천지역에서 올리는 매출액에 비해 이천시에 납부하는 지방세 등 제세금은 1%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이천상인회와 이천사랑발전협의회(이하 이사협)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
이같은 내용은 이천상인회와 이사협이 해당 기관을 통해 조사한 자료에 따른 것으로, 이들 단체들은 지난 16일 ‘이마트 980억원 매출에 년 지방세 고작 8000여만원, 이것이 지역경제 활성화 인가? 롯데 아울렛은 더 적을 것’이라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이들 단체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마트는 980억원 매출에 지방소득세를 8000여만원 정도 냈다. 1년에 8000여만원 세금이 지역경제 활성화란 말인가. 큰 판매시설 들어오면 이천에 황금송아지가 떨어지는 것으로 선전하는데 실체를 들여다 보면 그렇지 않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들 단체들은 “매출액 980억원은 이천시민들의 피같은 돈이다. 피 땀흘려 열심히 일해 번 이 돈은 이마트가 없다면 이천의 각 점포에서 소비될 돈이었다. 이천을 살찌워야 할 980억원은 서울로 퍼간 결과로, 이는 누가 봐도 지역경제 활성화가 아니다”라고 토로했다.
특히 이들 단체들은 롯데 패션 아웃렛이 들어오면 마치 지역에 큰 돈을 떨어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처럼 호도하는 것은 잘못된 주장으로, 롯데 패션 아울렛이 이천시 발전에 기여하려면 이천시에 세금을 많이 내야 한다“며 ”롯데 패션 아웃렛은 이마트 보다 매출은 더 늘어도 세제 감면 받는 게 많아, 지방세가 더 줄어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들 단체들은 “지역발전에 눈과 귀를 막는 이천시장과 관련 공무원들을 대신해 시민 권익보호의 최후 보루인 이천시의회에 요구한다”며 "이천시의회는 특위 구성을 통해 이마트와 근처 여주 첼시 아울렛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지방세 납부와 일자리 창출)을 조사해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들 단체들은 “왜 이천 발전 위해 더 좋은 시설이 들여올 수 있었던 기회를 뒤로 하고, 개인이 하는 사설 업체에 24만여평의 땅을 풀어준 것인지, 또 어떻게 허가도 나지 않는 절대농지와 보전산지를 담보로 은행으로 부터 수백억원을 대출 받을 수 있었는지 대출 관련 문제점도 분명하게 밝히고, 개발이익을 이천시민 품으로 돌릴 대책을 세워 달라”고 촉구했다.
|
|
|
류재국 기자 rjk1313@hanmail.net - Copyrights ⓒ동부중앙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최신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