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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박물관, 전통문화교육 수강생 모집
이달 28일까지, 전통과 현대예술 체험기회 제공
동부중앙신문 기자 / news9114@hanmail.net 입력 : 2011년 02월 17일(목)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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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군 여주읍 천송리에 위치한 여주박물관에서 주민에게 전통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1년 전통문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내용은 닥종이 인형공예와 전통서예교실 등 2강좌로, 닥종이 인형공예는 매 교육 시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교육으로, 한은경, 정소영 강사(국립민속박물관 지역협력망 강사)가 진행한다.
닥나무 껍질을 원료로 만든 닥종이를 정성스럽게 붙이고 말리는 과정을 반복하며 인형을 완성하는데, 전통생활모습에서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정겨운 광경들을 소품과 함께 아기자기하게 표현하는 것이다.
특히 닥종이 인형공예는 매학기 종료 후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가 성황리에 개최되며 가족과 친구, 많은 관광객에게 솜씨를 뽐낼 수 있는 자리가 제공되기도 했다.
이번 교육에서도 작품 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더불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도 있어 성취감을 더욱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전통서예교실은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대를 이어 서도(書道)를 계승·발전시키며 20여년 동안 여주의 전통문화교육에 종사하고 있는 경기으뜸이 전기중 선생(동구서숙 원장)이 지도한다.
교육은 중국의 대표적 서예가 안진경(顔眞卿, 709~785년)의 해서(楷書) 중 기교의 표현이 가장 우수한 작품이라 일컬어지는 ‘안근례비(顔勤禮碑)’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서예 초보자나 중급자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수업이다. 또한 야외수업으로 진행돼 여주의 대표 문화유적을 답사하며 신륵사 대장각기비, 대로사비 등 옛 선인들의 필체를 직접 감상하는 시간도 갖는다.
교육일정은 닥종이 인형공예(매주 월 오전10시~오후1시)는 3월 7일부터 5월 9일까지, 9월 5일부터 11월 21일까지 총 20회 진행되고, 전통서예교실(매주 수 오전10시~오후1시)은 3월 9일부터 7월 20일까지 20회 진행된다.
모집대상은 만 20세 이상의 여주군민이며, 인원은 닥종이 인형 25명, 전통서예 20명이다.
교육비는 무료이고, 접수는 2월 14일부터 28일까지 여주박물관(신륵사관광지내 위치)으로 전화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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