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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 자신이 낳은 아이 화장실에 버려
류재국 기자 / rjk1313@hanmail.net 입력 : 2011년 02월 17일(목)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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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낳은 아이를 화장실 쓰레기통에 버린 사건이 이천지역에서 발생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이천경찰서에 따르면, 이천시 부발읍 소재 모 회사에 다니는 A모(26세)씨가 지난 14일 오전 자신이 낳은 아이를 회사 2층 화장실 쓰레기통에 버린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는 것.
경찰은 이날 오전 8시경 아이가 화장실 쓰레기통에 버려져 있다는 회사 청소담당자의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주변을 탐색하고 복도에 설치된 CCTV를 분석, 화장실에서 나오는 A씨의 행동이 부자연스러워 A씨를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
특히 경찰은 발견 당시 아이는 숨져 있었고, 입안에서 휴지 뭉치가 발견됐으나, 비만체형인 A씨가 임신사실을 몰랐고 출산 당시 아이 울음소리를 듣지 못했다고 주장함에 따라, 사산아 출산 또는 출산 후 살해했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한편, A씨는 현재 정신적 충격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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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국 기자 rjk1313@hanmail.net - Copyrights ⓒ동부중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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