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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교 ‘대학식 수업’ 2014년까지 전면 실시
교과별 전용교실로 이동하는 학생 중심 수업
동부중앙신문 기자 / news9114@hanmail.net 입력 : 2011년 02월 11일(금)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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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식 수업방식인 ‘교과교실제’가 2014년까지 전국 중·고교 모두에 도입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과교실제 전면 확대 기본계획’을 9일 발표했다.
교과교실제란 교사가 학급을 찾아가며 수업을 진행하는 현재의 ‘학급교실제’와 달리 학생들이 교과별 특성화 된 전용교실로 이동해 수업을 받는 학생중심 수업방식을 말한다.
현재 전체 중·고교의 약 15%인 806개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정책 설문조사 결과 학생,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선호도를 얻고 있다.
이에 교과부는 교과교실제의 교육적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2014년까지 1조2200억원을 투입, 전국 중·고교 모두에 교과교실제를 도입하는 계획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현행 A·B·C 3개인 교과교실제 유형을 ‘선진형(전체 교과 적용)’과 ‘과목중점형(2개 교과 이상 적용)’ 등 2개로 개편하고 창의적 수업모델 개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선진형의 경우 신설학교 또는 증축 필요성이 낮은 학교 위주로 도입하되 과목중점형을 선택한 학교도 점진적으로 ‘선진형’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교과교실을 활용한 창의적 수업모델은 올 상반기 중 국어, 영어, 수학 등 7개 교과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과교실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서는 교사 증원도 필요한 만큼 기간제 교사 채용을 확대하는 한편, 근무실적 우수 기간제 교사의 경우 정규 교원 임용시 우대할 방침이다.
교과교실제의 제도적 뒷받침을 위해 학교급별 교원배치 기준을 현행 ‘학급수’에서 ‘학생수’로 변경하고 필요 예산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계획도 마련하고, 올 상반기까지 시·도별 수요 조사를 통해 연도별 세부 추진계획을 확정, 관련 제도 개선을 연내에 마무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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