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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튀기 땅장사, 이천시민 분노한다”
이천상인회 “패션물류단지 업체가 챙긴 개발이익 시민품으로 돌려 달라” 촉구
김연일 기자 / news9114@hanmail.net 입력 : 2011년 01월 28일(금)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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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이천시의 중심상권지역인 중앙로 전경 | | ⓒ (주)동부중앙신문 | | 최근 롯데가 이천시 마장면 표교리와 호법면 단천리 일대에 79만8000㎡(24만1395평) 규모의 아웃렛 건립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이천상인회, 이천사랑발전협의회(이하 이사협)의 반대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어, 향후 이천시가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천상인회와 이사협은 지난 26일 이천시청 9층 브리핑실 앞 복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천시장은 지역경제 파산시킨 경남 김해시 롯데 아울렛에 대해 실태부터 파악하고 대책을 세워라’고 강력 촉구했다.
|  | | | ⓒ (주)동부중앙신문 | | 이와 함께 이들은 지난 27일 이천시 중심상권인 중앙로 상가를 일일이 순회하며 ‘이천경제 고사시킬 특혜 의혹, 롯데 아울렛 백지화하고, 이천경제 발전시킬 건전한 고용 창출 기업 유치하라, 시민이 얻어야 할 개발이익을 부동산업자와 롯데에 고스란히 안겨 준 조병돈 시장은 시민 앞에 사죄하라’ 라는 내용의 스티커를 상점 문에 부착했다.
|  | | | ⓒ (주)동부중앙신문 | |
|  | | | ⓒ (주)동부중앙신문 | | 또한 이들은 ‘평당 10만원에 사서 260만원에 되판 마장면 롯데 아울렛 뻥튀기 땅장사에 시민들은 분노한다. 230억 은행 빚으로 산 24만평 가운데 고작 10분의 1인 2만4000평을 610억에 팔아 챙긴 개발이익 시민품에 돌려라’라는 내용의 스티커도 함께 부착하고, 업주들에게 이천지역 상권을 지켜 나가기 위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앞서 이들 단체 회원들은 지난 24일 경남 김해시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을 견학하고, 김해시상인연합회와도 만나, 지역경제 파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후 김해지역 상가를 둘러 본 바 있다.
|  | | | ↑↑ 김해 롯데 아울렛을 방문했던 이천상인회와 이사협 회원들이 김해상인회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 | ⓒ (주)동부중앙신문 | | 김해 롯데 아울렛을 방문하고 돌아 온 이천상인회와 이사협은 “김해 롯데 아울렛에는 의류와 핸드백류, 신발류 등 148개 품목이 판매되고 있었으며, 이중 해외명품은 고작 30여개 정도로 나머지는 국내 브랜드 상품과 백화점용 상품이 판매되고 있었다”며 “이 가운데 이천지역에서 현재 취급 또는 판매되고 있는 품목과 30% 정도가 중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상인회와 이사협은 “우리는 이천지역경제가 초토화 되는 것을 원하지 많은다”며 “경남 김해(롯데 아울렛)를 가 보니, (이천도)위기감을 느낀다. 그런데 이천시가 패션물류단지 업체를 도와 이천상권을 파탄시키고 상인들을 벼랑 끝으로 내몰려 하기에 가슴이 아프다”며 “앞으로 회원들과 하나 된 결집력을 통해 목숨을 걸고 롯데 아울렛을 반드시 막아 낼 것”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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