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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돈 이천시장, 설 명절 귀성길 자제 당부
“양보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구제역 이겨내자” 강조
류재국 기자 / rjk1313@hanmail.net 입력 : 2011년 01월 19일(수)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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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조병돈 이천시장 | | ⓒ (주)동부중앙신문 | 구제역으로 전국이 가축재난을 맞고 있는 상황에서 조병돈 이천시장이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귀성 및 귀향, 성묘를 자제해 달라는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이는 해마다 설 명절에 전국적으로 많은 귀성객들이 이동하는 점을 감안, 그 어느 때보다 구제역 확산 및 방역활동에 구멍이 뚫릴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조 시장은 지난 14일 이․통장 및 새마을지도자에게 발송하고 시민들에게도 널리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 시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 귀성차량이나 귀성인파로 인해 이천시는 물론 전국적으로 구제역이 확산될 것으로 우려된다”며 “시민 모두가 조금씩 양보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동참해야 엄청난 재난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한 조 시장은 “엄동설한에 구제역으로 걱정과 시름에 찬 축산농가 위로와 격려, 그라고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가 그 어느 때 보다 필요한 시기다”라며 “다소 불편하더라도 축산농가의 안타까운 마음을 헤아려 방역초소를 지날 때는 서행하고 차량소독과 이동통제에 협조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조 시장은 지난해 12월 29일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및 이․통장 등에게 연말연시 각종행사와 친목모임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낸데 이어 12월 30일에는 직원들에게도 “닭 한 마리 잡아보지 못한 직원들을 매몰처분이라는 혹독한 현장으로 내보내는 내 심정도 말로 표현 할 수 없이 아프다”고 전자서한을 통해 위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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