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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여주
‘양궁의 메카 여주, 다시 부활해야 한다’ 여론
여자양궁 꿈나무 갈 곳 없어, 여고부 창단 시급
양병모 기자 / yeoju-21@hanmail.net입력 : 2011년 01월 13일(목) 09:29
여주군은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에서 카메라 렌즈를 깨는 퍼펙트 골드를 2번이나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한 김경욱 선수,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은경 선수, 1997세계선수권대회 2관왕 김효정 선수 등을 배출한 양궁메카의 명맥이 2002년 여주여자고등학교 양궁부 해체로 사실상 명맥이 끊겨있다.

그러나 2007년 지역에선 이태희 법무사, 백웅기 감독 등 뜻있는 사람들이 당시 실력이 뛰어난 중학교 3학년 김 모양과 박 모양 그리고 여주군의 옛 명성을 위해 3700만원의 예산으로 창단계획서를 여주군에 제출했었다.

군도 여고 창단에 대해 긍정적으로 지원을 검토했으나 당시 여주여자고등학교에서 난색을 표명 전면 백지화가 됐다.

그러나 최근 여주여자중학교의 어린 꿈나무들이 전국대회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이고 있다.
작년 12월에는 여주여중의 이은지 양이 2011년 양궁 국가대표 후보로 발탁 되면서 여고 양궁팀 창단 문제가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일부 사립학교에서 양궁부 창단이 거론 됐다. 그러나 주변 여건과 선수 수급문제 등의 이유로 유보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옛 여자양궁의 명문고인 여주여자고등학교가 양궁팀을 창단한다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여주여자고등학교 관계자는 “아직 추진되는 계획이 없다”고 답변하여 여고양궁팀 창단이 현재로서는 불투명한 상태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대한민국 양궁의 메카인 여주가 여주양궁부 창단이 늦어질 경우 지금의 중학교 재학중인 어린 꿈나무를 타지역 고등학교로 입학하는 우를 범할 수 있다”며 “하루 빨리 여주에서 여자 양궁 고등학교팀이 창단되어 어린 꿈나무 육성에 노력해야 한다”고 창단이 시급함을 강조했다.

한편 양궁 관계자는 “현재 여흥초등학교에서 여주여자중학교로 명맥이 끊어진 양궁팀이 고등학교 창단이 될 경우 여주대학의 양궁팀까지 바라볼 수 있다”며 “이런 여건이 이루어질 경우 여주군이 양궁의 메카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양병모 기자  yeoju-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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