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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영동고속 동양평IC 착공 불투명
출자금을 놓고 건설주관사와 투자자 협상 줄다리기
류재국 기자 / rjk1313@hanmail.net 입력 : 2011년 01월 03일(월)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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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에서 양평군 양동면을 거쳐 원주시 가현동으로 연결되는 총 연장 56.95㎞ 제2영동고속도로 동양평IC 건설사업이 어려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는 국토해양부가 지난 2월 건설사업 실시계획을 승인하면서 대주단 구성과 착공 시기를 올해 말까지로 유예했다.그러나 금융위기 등으로 인한 지분 출자비율을 놓고 건설주관사와 재무적투자자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한데 따른 것.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에 따르면 “건설주관사와 재무적투자자가 출자금을 놓고 협상을 벌였으나 결렬됐다”고 전했다.
특히 제2영동고속도로 금융주관사인 산업은행은 9000여억원을 모으려 했으나,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못했다.
당초 지분 출자 비율은 건설주관사가 90%, 재무적투자자가 10%를 부담하기로 하고 협상을 진행해 왔다. 건설주관사로는 현대건설, GS건설, KCC건설, 코오롱건설, 포스코건설 등 10개사가 참여했으나 2개 건설사가 시공자금 참여를 결정하지 못해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2010년에 착공하지 못할 경우 사업을 해지할지, 아니면 또 다시 기간을 연장할 지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제2영동고속도로는 연장 56.95㎞의 왕복 4차로로 1조2287억원이 투자되어 소유권은 국가로 귀속되고 민간사업자인 제2영동고속도로(주)가 30년간 운영권을 갖는 대규모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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