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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군 서민물가 무시, 상·하수도 요금 인상
내년도 상수도요금 9.6%, 하수도요금 15% 인상 방침
양병모 기자 / yeoju-21@hanmail.net 입력 : 2010년 12월 16일(목)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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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상·하수도 요금 현실화를 위해 상수도요금을 톤당 575원에서 742원으로 하수도요금은 톤당 92.3원에서 158원으로 인상한 여주군이 2011년 상수도요금 9.6%, 하수도요금 15% 인상하기로 결정 하였다.
2010년 현재 톤당 수도요금 742원과 하수도요금 158원은 2011년부터 각각 813원과 181원으로 인상된다.
이에 따라 월 20톤의 상하수도를 사용하는 가정집의 경우 2010년 현재 12,900원의 상하수도 요금을 납부하였지만 2011년에는 14,090원으로 인상된 요금을 납부하게 될 전망이다.
여주군은 보도 자료를 통해 “수돗물의 경우 톤당 생산원가가 1,387원인 반면, 수도요금은 톤당 평균 742원으로 현실화율 55.6%로 수도 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며 “하수도 처리비용 역시 톤당 처리원가 1,070원인 반면, 하수도요금은 톤당 126원으로 14.9%의 낮은 현실화 율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이후에도 연차적 소폭 인상으로 요금 현실화를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고 밝히고 있다.
이처럼 상·하수도 요금 인상율이 발생하는 주원인은 농촌지역 특성상 지역이 넓어 시설확장에 따른 관로당 단가비용과 생산 소요비용이다.
따라서 취수원과 거리가 먼 용인시, 이천시, 광주시 보다 취수원을 인접한 여주군, 양평군, 가평군은 인구밀도가 적은 관계로 생산원가가 높아진다.
결국 수도권규제법에 따른 인구 억제 정책으로 각종 개발에 묶인 지역 주민들은 취수원과의 근거리에 인접해 있으면서도 비싼 상·하수도 요금을 떠 안고 있다.
여주군은 “수도정비기본계획 재정비용역, 통합하수도 정비기본계획(변경) 용역에 따라 2009년 기준 급수보급률 67%, 하수도보급률 53.1%를 2020년까지 급수보급률 85.2%, 하수도보급률 97%로 확대 추진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혀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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