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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 김영길 명장 ‘신지식인’ 선정
대중문화예술 저변확대·국제화 노력 등 인정
동부중앙신문 기자 / news9114@hanmail.net입력 : 2010년 12월 16일(목) 12:08
ⓒ (주)동부중앙신문
여주군 도예명장 청룡 김영길 씨가 지난 3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제16회 신지식인 인증 및 시상식에서 문화예술분야 신지식인으로 선정돼 우수 신지식인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신지식인은 김영길 씨가 수상한 문화예술분야를 비롯, 교육, 근로, 의료, 농업, 임업, 자영업 등 11개 부문에서 48명이 선정돼 공식 인증을 받았다.

신지식인상은 21세기 지식정보사회에 부응하는 새로운 인간상을 정립하고 다양한 지식정보의 공유를 통해 생산력 향상 및 국제경쟁력 구축에 기여한 사람을 선정해 인증하는 상으로서 사단법인 한국신지식인협회가 주관하고 있다.

김영길 씨는 대중문화예술의 저변확대와 질 높은 국제화를 위해 활동하고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신지식인상을 받게 됐다. 이러한 노력은 지난 9월 9일부터 14일까지 뉴욕 아리랑 아트페스티벌에 30여점의 작품을 도예부문에 전시해 그의 대표작 ‘분청 까치호랑이’를 선보여 한국의 미를 드높였다.

또한, 11월 4일부터 9일까지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열린 제26회 통일맞이 전통 한국미술대전 공예부문 심사위원으로 활동을 펼쳤다.

김 작가의 도자기 가문역사는 4대에 이르고 있다. 할아버지가 평안북도에서 옹기를 만들기 시작해 그 후 아버지는 강원도 홍천에서 옹기공장을 운영했다.

그는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청자와 유약, 조각, 물레 등을 배우고 이후 독립해서 지금의 청룡도예를 열었으며, 아들도 청룡의 뒤를 이어 후계자 수업에 정진하고 있다.

김영길 작가의 전문분야는 분청이다. “서민적인 도자기로서 일반인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도자기가 분청”이라며 “일반 소비자들이 도자기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해학적으로 그려 거리를 좁히려 노력한다”고 청룡은 전했다.

그의 대표 분청작품인 분청 용호도 접시, 분청 감문호 각호, 유적천목, 분청 달마문호 등이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2007년 여주군 도예명장으로 선정된 김영길 작가의 주요경력으로는 국제그랑프리미술대상(2001년), 대한민국 통일 미술대전 문화체육부장관상(2008년)을 수상했으며, 세계평화미술대전 초대작가(2010년)를 역임했다.
동부중앙신문 기자  news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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