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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을 곳 없는 여주군
지역내 산부인과 수익 등 이유로 사업 포기
양병모 기자 / yeoju-21@hanmail.net 입력 : 2010년 12월 08일(수)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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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군에는 산모들이 출산을 할 수 있는 산부인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출산장려 정책에 역행한다는 지적과 함께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는 최근 저출산 문제와 맞물려 산부인과 병원들의 적자를 면치 못하면서 산후조리원으로 업종을 변경 하고 있다.
산부인과의 경우 한달에 15명 이상의 신생아를 출산해야 하지만, 여주군의 경우 2~3명 정도로 나타나고 있다.
여주군의 대부분의 산모들은 지역 산부인과가 아닌 인근 이천시나 원주시의 산부인과를 이용하는 실정이다. 결국 관내 산모들이 위급한 상황이나 야간 분만시, 상당한 시간을 소비하는 불편까지 느끼고 있다.
이와 관련 2010년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장학진 의원이 문제로 제기 “연건상 산모들이 타지역으로 원정 출산을 가고 있다”며 “지역 산부인과 이용시 인센티브 등의 지원이 따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현숙 보건소장은 “신생아 분만 업무를 유지할 수 있도록 관내 산부인과들과 협의를 시도 하였지만, 분만 환자가 적어 대기인력에 따른 인건비 등의 문제로 경영에 어려움을 호소 하고 있다”며 “신생아 출산을 취급하는 산부인과에 대해서는 인세티브 지원 등의 방안을 심도있게 연구하여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의 경우 산부인과 병·의원이 없는 농·어촌지역 임신부들을 위해 '찾아가는 산부인과' 진료를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
경상북도의 찾아가는 산부인과 진료는 전문의,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 5명이 X선 흉부촬영기, 초음파 진단기, 심전도기 등을 장착한 대형 버스를 타고 이들 지역을 순회하면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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