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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 치룬 도자테마파크 조성 사업
절차 무시, 경기도의회 행감에서 김경표 의원 지적
류재국 기자 / rjk1313@hanmail.net 입력 : 2010년 12월 08일(수)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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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이 이천도자센터 일원에 사전 절차를 무시하고 도자테마파크를 조성하려다,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뭇매를 맞고 뒷 수습에 나서 물의를 빚고 있다.
경기도의회 행감에서 김경표 의원(민주당, 광명시1)은 “한국도자재단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도자뉴딜사업과 도자테마파크조성사업이 중기지방재정계획 및 투·융자심사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하지 않아 절차상 큰 하자가 있다” 며 “왜 아무런 계획도 없이 건물을 부수는 작업을 진행하느냐”고 지적했다.
김경표 의원은 “63억원이 투자되는 도자뉴딜사업과 55억4000만원이 투자되는 대형사업이 중요한 절차를 이행하지 않고 진행되는 것은 투자의 효과는 있는지, 또 낭비요인은 없는지 등에 대해 사전에 검증받고 꼼꼼히 따져봐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질타했다.
특히 김 의원은 “한국도자재단에서는 앞으로도 경기도출연금과 도자재단 자체 적립금으로 2, 3차 대형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는 적법한 절차를 거쳐 도민의 혈세가 적재적소에 사용하고,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한국도자재단 관계자는 “용역을 의뢰할 경우, 결과가 2~3년 정도 걸리고, 재단안에 많은 건물과 부지가 조성돼 있기에 일괄적인 공사보다는 순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용역을 보류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한국도자재단은 지난 1일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2억원 규모의 이천 도자테마파크 조성 마스터플랜수립 연구용역을 공모한다는 내용을 공고하고, 오는 23일까지 입찰등록 및 제안을 접수한다고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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