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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국내 최초 민영 교도소 개소
아가페 재단 운영 ‘소망교도소’… 300명 수용
양병모 기자 / yeoju-21@hanmail.net 입력 : 2010년 12월 02일(목)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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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민영교도소인 ‘소망교도소’가 12월1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여주군 북내면 외룡리에 들어선 소망교도소는 방사형 모양의 수용사동과 강당. 사역공장 등을 갖춘 부속동, 비상대기소 등 6개 건물로 이뤄졌으며 3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법무부는 교도소 운영과 수형자 관리는 재단법인 아가페가 맡게 되며 운영경비의 90%를 국가가 지급한다. 법무부는 교도소의 원활한 운영과 관리. 감독을 위해 4명의 감독관을 파견해 상주시키기로 했다.
소망교도소는 징역 7년 이하의 형을 받고 형기가 1년 이상 남은 전과 2범 이하의 20~60세 성인 남성 수형자 가운데 희망자를 선발해 수용하고 약물과 공안, 조직폭력 사범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아가페 재단(이사장 김삼환 목사)은 아가페는 교도소 운영 경험을 쌓고자 지난 2003년 법무부와 위탁운영계약을 맺고서 2005년부터 해마다 여주교도소에서 민영교도소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시행해 왔다.
이번 민영교도소 개소로 민간부분에 의한 교도행정 참여로 수용공간을 확보·조절함으로써 과밀수용 문제해소에 기여하여 수용자 인권신장에 이바지하고 국가의 형집행능력을 제고와 함께 사립교도소가 개발한 경영관리 및 교화시스템을 기존의 일반교도소에 전파하여 교도행정의 긍정적인 변화, 조직과 운영에서 효율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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