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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파사성(婆娑城) 정비공사 완료
국가사적 제251호 파사성의 가치와 명성 되살리기 주력
동부중앙신문 기자 / news9114@hanmail.net 입력 : 2010년 11월 25일(목)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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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군은 국가사적 제251호인 파사성의 가치와 명성을 창출하기 위한 문화재 복원에 사업비 27억원을 들여 1997년부터 동문지 성벽보수를 시작으로2009년까지 4회에 걸쳐 발굴조사와 성벽보수 총 304.7m를 완료했다.
금년도에는 5억원의 사업비로 남문지 좌측 성벽복원(54m), 진입로개선(82.47m), 주차장아스콘 덧씌우기(1,716㎡)공사를 추진해 지난 12일 공사를 마무리 했다.
여주군 대신면 천서리 파사산 정상에 위치하고 있는 파사성은 남한강이 동남에서 서북으로 산을 끼고 굽이치는 형세와 강의 상·하류를 한 눈에 굽어볼 수 있는 아름다운 탁 트인 조망으로 방문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삼국시대에 축성됐으며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선조 25년(1592년) 임진란 때 유성룡의 발의에 따라 승군총익인 위암이 승군을 동원해 둘레 1,100보의 성첩을 중수한 기록이 있다.
성벽을 살펴보면 초창기의 성벽과 그 뒤 여러 차례에 걸쳐 수리한 흔적들이 혼재해 있음을 볼 수 있다. 성벽은 30~40㎝ 정도의 장방형 석재를 가로로 쌓아 올리면서 틈에다 잔돌을 박아 고정시켰다. 이 성은 파사산 정상에 쌓은 테뫼식(산정상을 중심으로 봉우리를 둘러쌓아 성을 축조) 산성으로 성 아래 부분의 폭은 10m내외이고 윗부분의 폭은 2~3m 정도이다.
군은 2011년 국·도비 2억5천을 확보해 파사성 남문지 부근 5차 발굴조사를 착수할 예정이며, 향후 85억원을 투입해 6,7,8차 발굴조사 및 성벽정비, 공공시설물(화장실, 관리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여주군 문화재사업소 관계자는 “파사성 복원 등과 같은 남한강 주변 문화적 인프라 구축으로 남한강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인근에 조성중인 이포보와 연계를 통한 문화의 고장 여주에 대한 이미지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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