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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게 빼앗긴 도서 반환된다
조선왕조의궤, 명성황후 국장도감 등 도서 1205점
양병모 기자 / yeoju-21@hanmail.net 입력 : 2010년 11월 11일(목)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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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조선왕실의궤를 포함한 도서 1205점이 조만간 반환할 뜻을 보이면서 조선 후기 역사의 현장과 왕실문화 가치 연구에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는 지난 8일 저녁 김성환 외교통상부장관이 일본 마에하라 세이지(前原 誠司) 일본 외무대신과 전화 통화를 통해 조선왕조의궤 등 도서 문제에 관해 협의한데 따른 것.
|  | | | ↑↑ ▲일본이 빼앗아 간 ‘명성황후 국장도감의궤’에 실린 장례 행렬도인 ‘발인반차도’ | | ⓒ 동부중앙신문(주) | | 외교통상부 일본과 관계자는 “일본이 우리나라에서 빼앗아 간 문화재 등을 반환하는 것은 이번이 3번째”라며 “이번 도서 반환은 앞으로 우리나라와 일본간 서명 절차와 일본 국회의 비준 동의안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 관계자는 “이천 오층석탑 등 일본이 빼앗아 간 문화재 등이 빠른 시일내에 우리나라로 반환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우리나라와 일본간 문화재 반환은 1965년 한·일문화재협정 체결과 함께 1000여점이 반환된데 이어, 1991년 이방사 여사 사망과 함께 의류와 화장함 등 227점이 반환됐으며, 이번 조선왕실의궤를 포함한 도서 반환은 통산 3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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