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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리 사격장 빨리 이전해야”
이범관 국회의원, 한강 살리기사업 성공 가능성 역설
동부중앙신문 기자 / news9114@hanmail.net 입력 : 2010년 10월 27일(수)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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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동부중앙신문(주) | | 한나라당 이범관 국회의원(이천·여주)은 지난 21일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한강 살리기 사업의 중심부인 남한강 여주보 부근 1.7㎞ 지점 백석리섬에 공군사격장이 있어, 주민피해는 물론 한강 살리기 사업의 성공도 담보할 수 없다고 밝히고, 공군사격장의 타 지역 이전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더불어 “백석리 사격장은 2,500만 수도권 시민의 상수원인 팔당호 특별대책지역으로 남한강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울에서 여주까지 연결된 자전거 도로 위로 군용기가 날아다니고 생태벨트 등 친환경 수변구역 한가운데 훈련탄이 쏟아지는 사격장을 그대로 두고 한강살리기 사업을 한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더구나 백석리 사격장 주변은 훈련탄피 등으로 인한 중금속 오염의 우려가 높으며, 연습탄에서 뿜어 나오는 연기와 전투기 비행 및 사격으로 인한 소음 등으로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과 건강을 위협 받고 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2008년과 2009년 9월에는 포탄이 사격장을 벗어나 민가 바로 옆(1m)과 농경지(민가와 30m)에 떨어져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는 오폭사고가 있었고, 사격중인 전투기 2대가 추락하는 사고도 발생했다. 또한 그동안 공군사격장 훈련과정에서 주민 3명이 사망해 인명피해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  | | | ⓒ 동부중앙신문(주) | | 이와관련 이 의원은 “군사목적의 특수성을 고려해 사격훈련은 필요한 것이지만, 그동안 수도권의 급속한 여건변화와 2,500만 수도권 상수원보호구역이며 한강살리기사업의 중심지에 있는 여주 사격장 이전은 이사업 계획당초부터 이미 검토했어야 했다”며 “정부는 이제라도 늦지 않으니 부처간 협조를 통해 조속히 이전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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