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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치로 이웃사랑 실천해요”
이천 농산물영농조합 한상화 씨 4년간 변함없는 사랑나눔
동부중앙신문 기자 / news9114@hanmail.net 입력 : 2010년 10월 21일(목)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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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동부중앙신문(주) | | 최근 이상기후와 배추가격 급등으로 김치를 ‘金추’라고 부르는 김치 대란에도 변함없는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이가 있어 화제.
진리동 소재 꿈에 그린 이천농산물 영농조합 한상화 씨가 바로 그 주인공으로, 한 씨는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이천시보건소(소장 심평수) 방문건강관리팀과 함께 만 4년이 넘도록 김치와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06년 5월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4년 넘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한상화 씨는, 매달 첫째 주 목요일 오전이면 어김없이 정성으로 만들고 예쁘게 포장된 김치(5kg씩/100가구)를 맞춤형 방문건강관리간호사에게 배달해 주고 있으며, 지금까지 전달된 김치가 무려 1억원 상당에 이른다.
방문간호사들은 한씨의 소중한 이웃사랑에 감사함을 전하며, 가구현황조사 및 정기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중복되지 않고 필요한 대상자를 선별하여 직접 배달해 주고 있는데, 이웃사랑 전달에 필요한 신속, 정확함으로 받는 이들에게 더욱 만족도를 높여 주고 있다.
|  | | | ⓒ 동부중앙신문(주) | | 특히 한씨는 올해 회사 경영이 어려워 부득이하게 4개월 동안 김치사랑을 전달하지 못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비싼 김치로 인해 먹거리까지 더욱 취약해진 어려운 이웃들의 이야기를 듣고, 지난 14일부터 다시 김치사랑을 뿌리기 시작했다.
이천시보건소 담당자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주 대상자들은 만성질환자, 장애인, 암환자, 독거노인들로 영양관리가 잘 되지 않으면 합병증발생으로 더욱 위험에 빠질 수 있었는데, 그동안 매월 100가구 총 5400여 가구의 영양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선 한씨의 선행 때문에 건강관리와 함께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달해 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보통 김장김치를 담그는 동절기에는 여러 기관에서 김치나누기 행사를 갖기도 하지만, 어려운 이웃들의 김치가 바닥이 나는 여름철이나 요즘 같은 때 야채 값이 올랐어도 꾸준하게 봉사해 주는 한 씨와 같은 손길이 더욱 절실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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