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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살리기 찬성” 결의대회
11만 여주군민의 건의문 박희태 국회의장에게 전달
이세형 기자 / yeoju-21@hanmail.net 입력 : 2010년 09월 30일(목)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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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녹색성장실천연합회(회장 황순걸)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의 범국민적 공감대 확대를 위한 찬성 결의대회를 지난 9월 16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가졌다.
이날 여주군민 결의대회에는 여주군녹색성장실천연합회원 45명, 지역주민 4백50명, 한강 살리기 사업 지원단 45명 등 5백40명이 국회의사당 앞에 집결해 여주군의회의장의 결의문 낭독, 의원 및 사회단체장 등의 구호제창, 여주군 노인회지회장의 만세삼창 등을 진행했다.
결의대회를 마친 이들은 11만 여주군민의 4대강 살리기 사업 적극찬성에 대한 염원을 담은 ‘대한민국 국회의장님께 드리는 여주군민의 건의문’을 한나라당 박희태 국회의장에게 전달했다.
여주군민들은 건의문을 통해 “여주지역 주민들이 매년 홍수피해에 대해 겪는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여주가 서기 475년 골내근현으로 역사에 이름을 올린 이래 정체를 지속했는데, 정부에서 추진 중인 4대강 살리기 사업 등 남한강 개발사업은 여주에 1500여년 만에 한번 찾아 온 절호의 발전 기회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4대강 살리기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2011년도 소요사업비를 예산에 반영하여 그동안 규제와 정체에 머물러 있던 여주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줄 것”을 국회의장과 국회의원들에게 강력히 호소했다.
여주군은 해마다 홍수걱정과 피해에 시달리고 있는 지역으로서 지난 1972년, 1990년, 1995년, 2001년에 큰 물난리를 겪었으며 특히 2001년 피해액은 91억원, 2006년에는 59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조선시대 426년간 경기좌도의 으뜸 도시인 여주목으로 자리 잡으면서 이포, 조포나루 등 한강의 4대 나루 중 2개가 여주에 있을 정도로 교통요지로 성장했으나, 육상 운송로와 화폐의 발달로 여주는 침체의 길로 들어섰다.
이와 더불어 근대에 들어 수도권정비계획법의 발효로 인구집중시설인 공장, 대학교 등의 사회간접자본의 인프라 입지가 불가능해지면서 60년대 10만이던 인구가 현재에도 11만에도 못 미칠 정도로 지역개발의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
이런 이유로 여주군민들도 국책사업인 4대강 살리기 사업의 당위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고, 남한강 살리기 사업이 하천 환경정비는 물론 생태하천조성과 자전거도로 조성 그리고 이포보, 여주보, 강천보 등 3개의 보설치로 인한 새로운 관광자원이 발생해 여주의 모습이 달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한강 살리기 사업 구간 중 여주구간은 38.9km로서 1조 9백1억원이 투입되며 여주지역은 남한강정비사업의 최대수혜지역이기도 하다.
여주녹색성장실천연합회 황순걸 회장은 “4대강 살리기 사업이 극히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시민단체 및 환경단체 등이 4대강 살리기 사업 반대운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어 여주군민 결의대회를 통해 4대강 살리기 사업 반대여론에 적극 대응하고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를 기원하는 군민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결의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여주녹색성장실천연합회 김연태 본부장은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대해 소수집단의 편향적인 생각으로 전체의 이익을 져버리고 국책사업을 훼방 놓는 행위는 즉각 중지되어야 한다”면서 “환경보존과 지역개발의 균형을 맞추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을 적극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김 본부장은 또 “하천의 준설로 인해 수위가 1.0m~1.9m가 낮아져 홍수를 대비한 물그릇이 커지기 때문에 여주군이 안고 있던 고질적인 홍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신면 천서리 윤모씨도 “그동안 타 지역 환경운동단체라는 몇몇 사람들이 주민들의 쉼터인 장승공원에 자리 잡고 여주지역민들의 정서에 맞지 않는 4대강 사업반대를 명분으로 집회를 열어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주어 왔다”며 “심지어 장승공원 벤치아래에 음식물 쓰레기를 매립하는 등 몰상식한 면을 보여 환경운동단체라는 이름이 아주 의심스럽다”고 개탄했다.
한편, 여주군민들은 4대강 살리기 사업을 적극지지하기 위해 지난 8월 14일 여주군 이장협의회장단 한강 살리기 사업 찬성결의대회, 8월 21일 여주군민 3천명 한강 살리기 사업 사수 인간띠 행사 등을 펼쳐 여주군민의 단결된 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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