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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IC 인근 국도 ‘아울렛 전용?’
4차선 중 2차선 좌회전 신호체계로 교통체증 심각
“여주 프리엄 아울렛 위한 선심성 교통 행정” 비판
이세형 기자 / yeoju-21@hanmail.net 입력 : 2010년 09월 30일(목)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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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여주IC 점동~여주방면으로 나가는 차량과 여주IC~아울렛으로 진입하려는 차량들이 얽히면서 4차선도로가 혼잡을 빚고 있어 교통체증은 물론 사고 위험을 높이고 있다. | | ⓒ 동부중앙신문(주) | |
여주군의 37번 국도 ‘여주~점동’ 방면 차량과 ‘여주IC’를 이용한 차량들이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진입하기 위해 차선 끼어들기 및 직진 후 좌회전 신호체계로 인해 여주 방향으로 향하는 차량들이 얽히면서 교통체증 및 사고 위험이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게 일고 있다.
최근에 여주IC 부근 도로 개선과 함께 경찰에서 올해부터 실시한 교통량의 70% 이상이 직진 차량인 걸 감안해 신호를 먼저 부여하는 것과 동시신호를 직진과 좌회전으로 분리하여 소통을 원활히 한다는 취지로 ‘교통선진화 방안’으로 ‘직진 후 좌회전’ 교통체계로 바뀌면서 문제점은 더욱더 심각해졌다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개선되기 전 도로 상황에 대해 인근 주민들은 “지금이나 예전이나 이쪽 점봉리 지역은 톨게이트에서 나오는 차량과 여주로 향하는 차량 간 얽히는 것은 똑같지만 당시는 신호체계가 동시신호로 직진 후 좌회전으로 차량들이 빠져나가는 데는 문제없었다”며 “하지만 요즘은 도로를 개선하면서 4차선 중 2차선이 좌회전 대기 차선이 되었으며, 신호체계가 직진 후 좌회전 신호여서 좌회전 대기차량들로 인해 교통이 원활하지 않다”며 사고 위험이 높다고 주장했다.
취재 당일인 지난 9월 25일 오후 3시경 도로 상황 역시 주말을 이용해 아울렛을 방문한 타 지역 차량들이 여주IC를 나오면서 좌회전 신호를 위해 차선 변경을 위해 급하게 끼어들면서 점동방면에서 나오는 차량과의 마찰이 끊이지 않았으며, 2차선 도로는 좌회전 신호를 위해 차량들이 정체하면서 점동~여주로 향하는 차량들이 좌회전 대기 차량을 피하기 위해 차선 변경을 하다가 여주IC에서 나오는 아울렛 방향 차량과 얽히면서 급제동을 하는 등 아찔한 순간들이 연출되었다.
일각에서는 도로 개선을 아울렛에서 지원했으며 그로인해 ‘아울렛 전용도로’로 개선해 준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는 실정으로 나타났다.
점봉리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이곳은 신호체계가 바꿔야 한다. 아울렛 이용 차량이 많아 직진 차로의 교통흐름에도 좋지 못하며 ‘직진 후 좌회전’ 취지는 좋으나 정부시책에 대하여 일방적으로 획일적으로 마구잡이로 시행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지역 교통 흐름에 따라 얼마든지 적용을 달리해야 할 부분이라 여겨지며 그저 정책에 동조하기 위해 현실을 무시하는 게 아닌지 모르겠다면서 적절한 신호체계를 검토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여주경찰서 관계자는 “이쪽 지역은 여주IC가 가깝고 구조적으로 많은 문제점이 있으며, 동시신호체계를 생각 안해 본 것도 아니다”며 “교통선진화 방안으로 직진 후 좌회전 교통체계가 전국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실정이어서 많은 제약이 생겨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교통 체증 완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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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형 기자 yeoju-21@hanmail.net - Copyrights ⓒ동부중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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