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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돈 이천시장 고교생에게 답장편지
이처니언 장학생의 의견에 감사의 마음 전해
정옥 기자 / yeoju-21@hanmail.net 입력 : 2010년 09월 29일(수)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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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이천니언 장학생인 이천 양정여고 윤경진 학생이 조병돈 이천시장에게 보낸 편지 전문 | | ⓒ 동부중앙신문(주) | | 며칠 전 조병돈 이천시장 앞으로 한 통의 편지가 배달되었다.
인터넷이 활성화되어 E-mail이나 홈페이지의 게시판이 익숙한 요즈음에는 드물게 예쁜 손 편지가 배달되어 온 것이다. 편지의 주인공은 이천 양정여고에 재학 중인 윤경진 학생이었다.
자신을 이처니언 장학생이라고 소개한 윤 양은 “지난 시민장학회 제14기 수련회에서 시장님께서 물어보신 질문에 답변해 드리고자 글을 보내게 되었다”며 “시장님께서는 외지로 빠져나가는 시의 우수한 인재들을 어떻게 잡을 수 있는지 ‧ 관내 고등학생들을 상위권 대학에 보내려면 어떤 지원이 필요한지 ‧ 학생들에게 물어보셨고 이에 대한 답변을 드리고자 편지를 쓰게 되었다”며 편지를 이어갔다.
윤 양은 ‘공부하는 환경’을 만들고 학생들에게 ‘공부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것이 필요하다며, 고기를 잡고자하는 사람에게 월척을 낚을 수 있는 법을 알려주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소중한 의견을 제시했다.
편지를 받은 조 시장은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을 들여 직접 쓴 편지를 받으니 마음이 그대로 전달되는 것 같아 훈훈하다”며 소중한 의견에 대한 답장을 적어 보냈다.
답장에서 조 시장은 먼저 편지를 보내준데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 교육 사업을 진행할 때 윤경진 학생의 의견을 늘 마음에 새기겠다고 전하고, 그리스의 ‘기회의 동상’을 언급하며 항상 준비되어 있는 자세로 하루하루 학업에 정진하기를 바란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또한 우리 이천시의 학생들이 우리나라를 세계의 중심에 우뚝 세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기대감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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